기본적으론 고가 요금제에 보조금을 더주는것은 찬성했는데...

나와보니.. 이거 굉장히 씁쓸하네요...

sk 기준입니다. (특정업체를 비하 보다는 이통사는 다 비슷한 양아치고 내가 쓰는 통신사라 알기 편해서)

34요금제에 2014년 나온 신형폰의 대부분은 4만5천원 ~  6만원 미만입니다..  할부이자도 안되는 돈이죠.

뭐 고가 쓴다고 크게 많이 주지는 않습니다.  2014년 플래그쉽은 10원 요금제에 약 15만원 보조금...

노트4 출고가와 보조금..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상황에선 보조금 자체가 무의미 해 지는것 같습니다.

사실 노트4를 고가 요금제 쓸수 있는 사람은 직업상 꼭 필요하거나 결국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방통위가 단통법을 만들고 보조금을 제제하는게 기업의 판매과열 뭐 이딴것도 중요하지만..

현정부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는게 목표라고 알고 있는데.. 이건 뭐

MB정부때 기본료 1천원 할인만큼도 못되는걸 넘어서 통신비가 부담되는 계층에 더 부담을 악화시키는것이니...

통신사가 폰 판매 못해게 해야 합니다..   불법적 사용 이유로 판매에 제한이 있는걸로 아는데.. 

무조건 폰은 일반 가전제품 팔듯이 시장에 풀어서 팔게 해야 합니다. 

통신사는 약정할인도 폐지시키고 최저가요금제에 붙어 있는 카톡용 데이터도 크게 늘려주게끔 시정시켜야 합니다.

SK 티다이렉트에 올라온 휴대폰 보조금 가격공시를 봤는데..  진짜 개판..

갤노트2의 보조금은 유일하게 15개월이 지난 폰인 만큼 보조금이 40만원을 넘었고 그외 고지된 폰은 단통법 최대 보조금을 넘은 폰이 없음.

물론 최고가 요금제를 선택했을때 나온 보조금.

이게 웃긴게..   갤노트3가 출고가를 내렸는지.. 88만원 정도임.   근데 아무리 64기가 용량이라지만.. 갤노트2의 출고가 91만원 ....

보조금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실 구매가는 갤노트3가 비싸긴 하지만 출고가 장난질이 너무 심합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보호원은 뭐하는 집단들인지.. 현재 최대 잇슈가 단통법인데..

무제한 요금제는 무제한이 아니더라..  무제한 요금제 시행 반년만에 한마디.. 사실 별 의미도 없는걸..

이럴때 나서줘야.. 하는게 소보원인데.. 몇달간은 입 꽉 다물고 있겠죠...

완전자급제를 넘어서 이통사가 폰팔이 못하게 하고 요금제도 팍팍 까야 하는데..  소보원이 할리가 없음..

근데 어떤 제조사폰이 좋네.. 이런거 왜? 논쟁하는겁니까??

그냥 휘어져서 못쓰겠으면 다른회사 쓰면 되는것이고...  명암 들어가면 다른회사 쓰면 것임..

그것보다 문제는 폰팔이가 이통사를 끼지 않으면 팔기 힘드니.. 해외폰이 국내시장에 끼어들기 어렵고

이통사를 끼고 들어오면..  달라 가격 보다 훨씬 높은가격에 보조금 받아가며 사야하는 이통사 추노에 벗어나질 못하는 현실이 더 암울한거죠.

저가요금제의 현실적 반영과 약정할인의 폐지, 진정한 완전자급제의 실시가 가장 중요합니다.

솔까.. 단통법이고 지랄이고.. 보조금 있을꺼면.. 강제로 모든 요금제에 폰 가격 10만원 할인 하면...

차라리 날꺼 같음..  아무리 최저 요금제 쓴다고 해도...  5만원.. 할부이자 뿐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