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조배터리론 되고 샤오미론 안되면 기능이 다른거죠.. 기능이 다르니 가격차이가 나는거고...
배터리 무리하게 늘렸다가 사고난게 노트7인데 노트7이 터졌으니 노트8은 배터리 용량좀 더줘라 하는것도 잘 이해가..

AFC,QC 상향 시켜달라는것도 노트7 터졌던거 때문에 삼성도 할 수 있는데도 안하고 있는거일텐데....

1. 호환성 문제, 특히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e와 퀄컴 QC는 삼성과 퀄컴간의 라이센스 문제라... 삼성에게 뭐라 하기도 좀 애매한 문제에요.

보통 써드파티 업체에서 제조하는 QC 2.0, 3.0 호환 충전기와 갤럭시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유선 고속충전은 되지만 삼성 무선충전기와 연결하면 일반 무선충전으로 전환되거든요.

이 문제로 제조사에 문의해봤는데, 삼성과 퀄컴사이의 라이선스 문제라는 답변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노트7 발화 여파로 충전이나 배터리에 대해 너무 보수적인 태도로 나오는게 아닌가 싶지만, 화웨이의 슈퍼차지나 퀄컴의 QC가 4.0까지 올라간걸 감안하면 배터리에 대해 너무 폐쇄적이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

2. 악세사리 가격은.... 애플 공홈 한바퀴만 돌고 오시면 아 삼성은 양반이구나 싶으실 거에요. 덱스같은 경우는 비싼감이 있긴 합니다.
(근데 애플은 키보드 하나가 20만원이란게 함정)

보조배터리 같은 경우는 용량만으로 성능 전체를 판단할 순 없으니 논외로 하구요.

근데 보통 삼성 정품 악세들은 프로모션 쿠폰껴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굳이 삼성 스토어나 디지털 프라자에서 살 필요없이 평화나라에서 미개봉으로 싸게 업어오시면 됩니다. 특히 신제품 출시 시즌에 중고나라 가보시면 넘치는 매물을 보게 되실 거에요...

3.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는... 원래 DCI-P3 규격이 Red값이 높고 색공간이 113%에 달하는 광색역 디스플레이인지라, OS에서 컬러매니지먼트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색깔이 왜곡되기 쉽습니다.

그라데이션 같은 경우는 명백한 불량품이라고 봐야 겠구요.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삼성이 그걸 완벽하게 캘리하긴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요.
(디스플레이 패널은 잘 만들지만 캘리는 더럽게 못하는걸 보여준게 퀀텀 IPS 탑재한 LG 스마트폰들이었죠...)

그걸 녹색소자를 강화해서 중화시킨것 같은데 좀 과하게 한 감이 있긴 한 것 같네요. 배터리 같은 경우는 FE, S8, 노트8에 거쳐서 어느정도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한뒤 용량을 늘리지 않을까 싶어요.

배터리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건에 동의합니다

저두 배터리 부분은 좀더 공격적으로 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샤오미 삼성 보조배터리 그건 삼성께 퀵차지 지원 하는걸로 압니다

덱스에되고 안되는건 삼성과 퀄컴의 라이선스 문제일수도 있고요 혹은 샤오미 배터리 입,출력시 전압을 좀 가리는면이 있어요.
이건 보조배터리를 충전시킬때 충전기를 가리는걸 보면 알 수 있죠. 그렇다면 이건 단순히 호환성 문제라기보다는 샤오미 배터리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덱스사면 고속충전기와 케이블 들어가 있으니 괜찬지 않나요?

확실히 삼성을 포함해서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액세서리 가격을 너무 높게 측정해서 판매하는 건 좀 아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