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샤오미 a1 리뷰 | 추천 | 0 | IP 주소 | 211.231.xxx.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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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범고래영고래 | 날짜 | 2017.10.10 23:32 | 조회 수 | 7118 |
f717님처럼 각 항목 별로 점수를 주면서 해보겠습니다. 일단 디자인, 디스플레이, 음향, 소프트웨어, 카메라, 배터리 10점 만점에 점수 주면서 글로 리뷰하겠습니다. 취소선으로 게임 드립 좀 첨가하니 불편하시더라도 비유법을 위하여.. 디자인: 5.5점 중국폰 트렌드라죠? 주관적인 영역이라 쳐도 어떻게 봐도 뒤는 아이폰 닮았다고 밖에 말 못하겠어요. 차이점이라곤 지문인식과 카메라, 플래시 위치, 그리고 앞면에 다행히(?) 홈버튼이 없다는 건데 유일하게 그나마 독창적이라고 하고 싶지만 너무 사과폰과 너무 닮았어요. 5점 주려 했는데 그래도 앞면에 홈버튼 없고 버튼들도 그나마 아이폰과 다르고 최근 트렌드와 다르게 이어폰 연결부가 아래에 있어요. 이건 그나마 칭찬 겸 가산점 0.5점 드릴테니 미워하지 마시길. 음향: 8.5점 플래그쉽에 비빌 정도는 아니지만 갤럭시a나 j, 심지어 우 소프트웨어/퍼포먼스: 8.5점 부드럽고, 빠르고, 쾌적해요. 다만 삼성이나 엘지의 UX를 자주 쓰신 분들에게는 좀 불친절한 면이 있을 겁니다. 스냅625 연금술사인 샤오미에 구글의 소프트웨어를 넣으니 날아다닙니다. 다만 이걸로 고사양 게임하면 한계가 보일 겁니다. 게임음 많이 한다면 픽셀2로 가시는 것을 권하며.. 사 카메라: 8점 주광에는 굉장히 날아다닙니다. 이건 당연해요. 하지만 야간을 만나면 배터리: 7.5점 3080mAh에 화면켜짐 기준 6시간 30분에서 7시간. 다만 스냅 625를 탑재한 기기들과 비교하면 매우 초라한 성적이긴 해요. 키원이 7시간 30분, 홍미노트 4X가 최대 8시간, 미맥스2가 13시간(사실 미맥스2는 미친 배터리지만) 간다고 보면 물리적인 배터리량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다고 할 수 밖에 없어요. 아무리 Mi 5X 기반으로 해도 배터리라도 좀 강쇠로 넣어주지 도대체 왜 그대로 우려먹었나요 샤오미. 퀵차지가 없어서 충전은 좀 길어요. 물론 홍미노트4x처럼 3시간 걸리진 않고 적당하게 2시간 10분~30분 사이에 충전이 끝나긴 하니까 불편함은 없지만 결론: 디자인만 빼면 국내 보급형들의 하드카운터. (7.6점) 너무 그런 디자인, 원가절감 요소로 인해 감점이 있지만 정발된다면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하드카운터가 등장하는 겁니다. 만약 픽셀2도 정발된다면 장기적으로 구글폰이 간접, 직접적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하여 삼성, 엘지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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