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10.5를 충동구매(...)하면서 제일 신경쓰였던게 후면 백커버였습니다.

우리 건방진 사과는 정품악세도 더럽게 비싼주제 이번엔 실리콘 백커버를 출시하지 않는 대담함까지 보여줬거든요.

슬리브로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게 아닌가 싶었지만... 슬리브 따윈 안중에도 없었고... 

키보드에 슬리브까지 사면 악세값만 40만원(...)에 육박하기에 살 생각이 아예 없었습니다.

결국은 아마존을 서성거리다가... 쓸만한 후면 케이스를 찾았는데, 한국 직배송이 안되더군요(...)

할 수 없이 구매대행으로 구매를 했는데 배송시작하니 직배가 뚫리는 뭐같은 상황(...) 여튼 대략 구매대행으로 4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한 이녀석은 꽤나 물건입니다.

지금 아마존에선 개당 13달러 가량에 판매중이니... 상당히 저렴해졌네요.

지금도 굴리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9.7의 모쉬 버사커버에 비해 버튼이 상당히 잘 눌리고, 스마트 커버와 키보드와의 호환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사견으로는 보통 많이들 사용하는 패치웍스, ESR보다 훨씬 괜찮다 생각되네요.

무엇보다 다이아몬드 커팅을 덮는 형식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기존의 ESR이나 패치웍스 커버들은 다이아몬드 커팅쪽 기스나기 딱 좋았었거든요.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제품의 자세한 디테일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아이패드 프로 10.5 현존 백커버중 모든면에서 끝판왕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