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참 편합니다.

무선충전으로 인해, 귀찮게 선을 꼽았다 뺐다 할 필요가 없네요.

다만...충전상태를 알려주는 LED 불빛때문에...잠자리 옆에 두면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게...함정입니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그냥 유선충전하고 자네요...ㅎ

이것도 설정가능하면 참 좋을텐데...말입니다.

오래된 노트5용 무선충전패드이나, 참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고속충전이 가능하니, 더욱 좋구요..

예전엔 스펙에 목숨걸고, 막 열올리고 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그냥 본질에 더 집중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제게 스마트폰은 그냥 적당히 게임 되고, 적당히 사진도 잘나오고, 웹서핑되고, 유튭 잘나오면 장땡입니다.

코딱지만한 액정품질에 기대하지도 않고, 사진을 취미로 하는지라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기에, 폰카퀄리티 바라지도 않습니다.(제아무리 폰카가 잘나도...어차피 한계는 명확합니다.)

이곳저곳 충전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외장배터리를 어차피 들고 다니는지라, 배터리도 크게 신경 안씁니다. (사실 영상보거나 게임하면 뭘 쓰던 쭉쭉 빠지더라구요...^^;;)

스마트폰이 아무리 잘나봤자...PC를 넘어설순 없기에...저는 스마트폰 사양에 크게 목숨걸진 않습니다. 그때문에 3~4년에 한번씩 바꾸죠.

"너네집 티비는 쬐끄만하지?? 우리집 티비는 벽보다도 크다~"

라는 식으로, 애기들도 아니고, 쬐끄만한 스마트폰가지고 서로 열올리며 싸울필요가 있을까요 ㅎㅎ

스마트폰 성능을 보는게 취미고, 좋아하는 일인건 좋습니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거라고 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하는 것이지요.

어그로를 끄는 사람이 있다면, 걍 무시합시다. 그런 상대에게 가장 치욕적인건 무시당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