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애플의 아이폰에 대해서.. 이해를 못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 추천 | 0 | IP 주소 | 14.46.xxx.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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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Unknown | 날짜 | 2017.12.22 12:59 | 조회 수 | 1981 |
물론 고객을 속인 것 자체는 잘못된 일입니다.. 어느 기업이나 그런 짓은 하면 안되죠.. 그렇지만 애플의 설명은 이해가 갑니다. 아시다시피 스마트폰을 포함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사용시작하고 6개월 이후로 수명이 다합니다. 아이폰6가 언제 나온 물건인가요?? 자그마치 2014년도에 발표한 물건입니다. 2017년의 끝을 앞둔 시점이니 아무리 OS가 배터리효율이 좋다더라도 물리적인 배터리의 수명이 최소한 반이상은 지났겠죠.... 그러니 기존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을 맞추려고한다면(물론 100% 새삥 처럼은 말도안되는 소리) 자연스래 클럭다운이 있었겠죠.. 그리고 추운 겨울 날씨 역시 마찬가지구요..(아이폰의 최대의 약점이니깐요) 비판 받아야할 건 여전히 고객을 속인 행위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스마트폰 OS를 업데이트 하기전에 한줄로 배터리효율을 위한 성능 제한이 있다고만 했더라도 소비자들은 업뎃을 할지말지 선택권을 줬어야죠.....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삼성폰만 써봐서 애플 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이해 못할일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신 폰으로 판매유도하기 위한 결정은 아닌것 같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차라리 그런식이라면 강제로 OS 지원 중단을 걸어벌이는게 훨씬효율적이겠네요.. 저야 노트4를 쓰고 최후의 배터리교체폰이니 배터리 하나사면 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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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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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2017.12.23 19:55 [*.150.xxx.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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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참치
2017.12.24 10:27 [*.34.xxx.101]
애플은 정말 대단한 인재가 많네요. 이렇게 비상식적인 방법을 상식적으로 이끌어냈으니.. 참 칭찬합니다 하하 이걸로 특허내도 되겠어요~ -
Unknown
2017.12.24 10:34 [*.70.xxx.208]
하하 애플이 공지안한것에 비판하자는데 상식이 된다니 참나...ㅋㅋㅋ -
헬지탈출넘버원
2017.12.25 07:32 [*.199.xxx.41]
배터리는 사용한 기간이 길수록 효율이 줄어드는건 당연한건데 왜 그걸 클럭다운으로 잡는건지요? 사용시간을 보장하려면 배터리를 교체해야지...본문에 자연스레 클럭다운이 있었다는 말이 있어서요 -
Unknown
2017.12.25 08:08 [*.46.xxx.213]
아이폰의 사용시간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하는 조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성능을 줄여버리면 자연스럽게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어날테니깐요.. 말씀하신데로 배터리 교체를 유도하는게 가장 좋은 해결방법이겠지만 아시다시피 일체형 디자인의 폰 배터리를 교체하는건 시간이나 디자인을 논외로 가격이 부담이 될 테니깐요... 그리고 언급한데로 사실 클럭다운에 대한 애플이 사전공지가 있었다면 큰문제가 없었을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헬지탈출넘버원
2017.12.25 12:38 [*.68.xxx.60]
배터리는 소모품이고, 일체형 제품도 서비스센터에서 쉽게 분해하여 교체가 가능한 점을 보면 애플의 행동이 참 안타깝네요... -
NewWave
2017.12.27 02:23 [*.138.xxx.41]
굳이 애플입장 이해 안하셔도 됩니다 왜 우리가 고객속인 기업의 사정을 이해해줘야 되요 속였다는거에서부터 역지사지해야될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이폰 쓰는입장이기에 더 배신감 들고요 애초에 애플을 이해하고뭐고 할 필요가 없는 상황입니다 -
무슨폰이좋을까
2017.12.27 23:08 [*.177.xxx.33]
왜 제가 그런것까지 이해해줘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맘편히 쓰려고 비싼돈 들여서 산건데 배터리 핑계랍시고 성능을 저하시킨다? 이해가 1도 안갑니다 -
어쩌다요지경
2017.12.28 02:22 [*.236.xxx.170]
ios기기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번 사건은 쉴드가 안된다고 봅니다. os 업데이트 릴리스에 사전공지요? 아님 애플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요..?
업데이트할때 우리같은 사람이나 릴리스 노트 좀 보지 보통사람들은 잘 안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두가지의 예로 공지를 했어도
기업의 횡포로 보여지고 충분히 반발이 있을법한 사안입니다.
os 업데이트 선택권이요..? 한번은 건너띄었다치면 앞으로 계속 못하는거나 마찬가진데요...? 그럼 이게 자의반 타이반으로 사후지원이 끊기는거나
마찬가지고..ios 사용 특성상 os 업데이트 안하고는 못배깁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에도 있듯이 ios에도 저전력 모드라는게 있습니다. 배터리가 짧으면 불편하고 성능이 반토막 나면 불편합니다.
그런데 배터리는 어차피 소모품이지만 유선 충전, 보조배터리등의 대안이 있지만 성능이라는건 한번 구매하면 대안이 없습니다.
결국 성능 다운으로인한 불편함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폰이 느려지고 불편해서 성능좋은 모델로 바꾼건데 무려 2년전 기기 성능으로 낮춰버린다..? 전혀 납득할 수 있는 논리가 아닙니다.
게다가 배터리 교체 비용은 저렴한가요? 용량이 3천씩 되는 안드로이드 일체형도 비싸야 4~5만원인데 아이폰은 이거에 절반 조금 넘으면서도
거진 10만원 받아먹습니다. 그런데 배터리 교체는 쉽게 해주면서 고객들의 배터리를 걱정해준다..? 먼가 앞.뒤가 안맞죠
이야기를 하고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고 해결책으로 배터리 교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했으면 아무 문제 없는 사안입니다.. 본문에다가도 마찬가지로 소비자를 속인게 문제라고 그렇게 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