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을 적어볼것은 s4 mini입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성능이 보급형 또는
그 이하급인데 지금까지 커스텀롬을 올려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한손에 딱 잡히는 크기
때문일겁니다. 잡스가 그렇게 작은크기에
집착했던 이유를 알것같기도 한 크기죠.

삼성이 제공하는 순정롬은 17년도 초중반
보안패치가 이루어진 상태지만 순정펌웨어
자체가 지멋대로 멈추거나 하는 동작상의
문제가 커서 cm을 시작으로 여러 커스텀롬을
거치며 드디어 8.1 오레오기반 리니지os(언오피셜)
가 XDA에 등장했습니다.

전반적인 최적화는 빠릿합니다.
배터리를 많이 먹는다던지 하진 않습니다.
다만 카메라 앱이 뻗어버린다던지
플래쉬를 켤때 토글이 반응이 없다던지
하는 자잘한 버그들은 눈에 띕니다.
s2나 htc후덜이도 꽤 오래 커스텀롬
지원이 이어지던데 s4 mini역시 정말
오래 지원받고있는중입니다.

솔직히 실사가 불가능한 성능이긴 합니다.
해상도가 내년도 j2 2018(루머대로 나온다면)
의 qhd니까요. 아무리 화면이 작아도 픽셀들이
눈에 띄는데다 성능도 스냅드래곤 400이라
특출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4인치급 크기에서 대안이라곤
갤럭시 알파나 se, 또는 엑스페리아 XZ1C뿐인
국내 선택지 사이에선 커스텀롬의 가치는 충분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