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라 돈은 없고 다른데 써야할 돈은 많고,, 요즘 컴터 부품값이 비싼지라 컴퓨터를 조립할 여력은 안돼서

일단 집에 있는 삼성 슬림형 데스크탑에 그래픽만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슬림형인지라 lp형 그래픽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1050으로 선택..!

틈틈히 시간과 돈이 되는대로 케이스부터 보드, cpu 천천히 바꿔가면서 마지막에 그래픽까지 빵빵한걸로 새로 달 계획입니다!

사실 제 노트북에도 1050이 달려있어서 고민을 좀 했는데(심지어 노트북이 달린건 데탑의 2기가보다 2배 많은 4기가라..)

제 xps를 그렇게 혹사시키고 싶지는 않고.. 비행기 이륙하는 소음도 덤이라,, 그냥 데탑용으로 하나 구했네요. 어차피 좀 쓰다가 업그레이드 할거라..

우선 1050 첫인상은 정말 작다는것..이었네요. 작은데도 dp포트 2개 hdmi 2개 파란? 아날로그식 포트 1개가 달려있어서 포트 구성이 알차서 좋았구요

목표했던 배그 역시 그래픽적으로는 아쉬워도 잘 돌아가서 만족스러웠네요.

기존 그래픽은 gt630이었던지라.. 성능 면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만족하구요.

소음도 1050이 훨씬 조용하네요.

LP사이즈의 작은 그래픽 카드에서 이렇게 준수한 성능과 소음 억제능력을 보여주면서 보조전원까지 필요 없다는게 정말 요즘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 많이 하게 만들더라구요 ㅋㅋ

이 호좁한 친구가 630인데.. 저 작은 팬에서 어떻게 그렇게 큰 소리가 났는지.. 1050 첨 키고 조용해서 놀랐아요 ㅋㅋ

현재 제 컴퓨터 책상인데.. 올 여름이 가기 전에 hdr을 지원하는 모니터에 (4k면 더더욱 좋고..) 삼성 데탑을 벗어나 고사양 게이밍 데스크탑을 맞추는게 제 목표입니다.

차근차근 맞춰가면서 생각날때마다 글 올려볼게요~

우선 다음주 중에 키보드를 새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