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본가랑 서울집이랑 인터넷을 10년 가까이(사랑해요) 사용하다가

SK텔레콤 스마트폰 바꾸면서 가족결합으로 묶으려고 해지신청을 하려는데

해지한다는 말이 몇번하게 만드는지 전화는 몇번을 걸게 하는지 ㅠㅠ

3년계약으로 계속해서 사용했는데 그냥 사용하다보면 계약기간 끝나도 모르는게

당연한거잖아요. 해지신청하려고 봤더는 거의 1년 가까이 계약기간 지났는데도

재계약할꺼냐고 문자나 전화한통없다가 해지신청한다니까(관리는 1도 안하면서)

본가는 10년 사용할동안 공짜로 주는 공유기도 설치 안해줬으면서 생각하니  열받네요 ㅋㅋ

VIP고객님 어쩌구하면서 상품권이다 요금할인이다 계속해서 호객질하는데

짜증이 확나더라구요. 꾹 참고 해지해주세요 그러니까 계속해서 다른 옵션으로

호객질 하길래 그냥 해지해달라구요!  하니까 팀장인지 승인이 필요하다

본가는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된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아니 부모님집에 사용하지만 요금은 내통장에서 빠지는데 뭔소리냐라고 말하니까

사용료를 납부하는 사람이 해지를 못하는게 어차구니 없지만 규정이 그렇다 어쩔수 없이 

그럼 부모님 전화번호 알려줄테니까 전화하라고 했더니 확인이 됐다고 승인될려면

다시한번 전화를 받으셔야 한다고 오후에 전화하겠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러구선 전화가 없어서 된줄 알았는데 일주일후에 SK인터넷 설치기사가 와서 하는말이

아직 (사랑해요)가 해지 안되어 있다면서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설마하고 전화했더니 계약해지기간이다 전산처리중이다 이딴소리를 하더라구요

결국 또 재계약하라는 호객질을 하는데 진짜 몇년만에 얼굴이 뜨거워고 뚜껑이 열리는 경험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