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깔끔한 디자인

 - 본가 M3만큼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아서 더 좋아요.

 - 재질이 고급스럽지 않을지는 몰라도, 단단하게 잘 만들었고 실용적이니까.

- 준수한 화면

 - 이 정도 크기가 되면 FHD와 QHD의 차이가 좀 보이는데

 - 전혀 부족하지는 않구요.

 - 색 표현도 조금 힘을 많이 줬다 싶긴 한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에요.

 - 야외에서 쓰기에는 좀 어두울 수 있겠다 싶을 뿐.

- 빠릿한 성능

 - Snapdragon 435라 걱정 많이 했는데, 일상적인 작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 앱 전환도 빠르니, 3D 게임만 안 하면 될 듯 해요.

- 깔끔한 소프트웨어

 - 순정과는 거리가 멀지만, EMUI 5.0대로 오면서 확실히 가벼워졌어요.

 - 지문인식 센서도 빠르고 정확한데

 - 소프트키 대신 지문인식 센서를 내비키로 쓸 수도 있거든요.

 - P10같은 기기에도 있던 기능인데, 태블릿에서는 센서가 한 손으로 닿기에는 좀 멀다보니, 썩 편하지는 않아요.

 - 물론 기능은 대부분 없는 것 보다 있는게 낫지만.

- 훌륭한 스피커

 - 하만카돈 이름 적힌 대로 상당히 괜찮아요.

 - 듀얼 스마트 PA는 물론 테두리가 금속 재질인 것도 아마 도움이 되지 싶어요.

 - 이어폰잭은 위에 잘 있구요.

- 존재하는 카메라

 - 뭔가 심각한걸 기대하시면 안되구요.

 - 99불짜리 태블릿 같은 것들에 비하면 훨씬 낫지만, 거기까지.

 - 전면 카메라는 딱 Skype 정도에나 쓰는걸로.

- 믿음직스러운 배터리

 - 4800mAh로 화면 켜짐 시간 9시간 정도.

 - Wi-Fi 기준이니 LTE로만 쓰면 2시간 정도는 깎고 보시면 될 거에요.

 - micro USB 포트인데다 충전이 느린건 불만.

 - 3.5시간쯤 걸려요.

- 결론적으로

 - 가볍게 쓰기 참 좋아요.

 - 세그먼트에 딱 맞는, 일상용 태블릿.

 - 특히 우리나라에 LTE 되는 이 크기 태블릿이 워낙 귀해서 이 정도면 OK.

 - Be Y Pad 2와는 비슷한 가격에 AP와 해상도냐, RAM과 스토리지냐 고민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 점수는요

7.9 / 10 - 딱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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