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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마트 러빙홈 기계식 키보드 짧은 소감 | 추천 | 0 | IP 주소 | 222.236.xxx.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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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3B3LL10N | 날짜 | 2018.03.12 00:37 | 조회 수 | 1459 |
1월에 구입하고 쓰다가 지금은 박스에서 쉬고 있는 녀석입니다.
당시 이마트에서 4만5천원에 구입했네요. 자체 브랜드입니다.
좀 평을 내리자면... 좀 미묘한 녀석입니다.
뭐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가 꼭 좋다고는 할수 없긴 하지만 생각보다 이녀석을 써서 생기는 장점 같은걸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기계식이 멤브레인에 비해 나은점은 키 수명등이 있겠는데, 확실히 그건 괜찮으나 저가형 특유의 키 씹힘 현상이 아직도 가끔 보입니다. 오래된 재고인지 아님 축 특성상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으나 가끔씩 거슬리는 부분.
키감은 글쎄요.. 솔직히 좋다..?라고는 못하겠습니다. 뭐 저가형 축에 많은걸 바라면 도둑놈 심보이지요. 그래도 이정도 가격대라면 멤브레인이나 플런저가 차라리 나을정도..
디자인도 솔직히 소재 빼고는 특이점을 찾기가 힘드네요.
뭐 그래도 기계식 특성상 LED의 빛 투과율은 멤브레인이나 플런저에 비해서 훨씬 밝은건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만 전 이 레인보우 LED가 아주 거슬리네요. 단색이 정돈적이고 눈에도 피로가 덜할텐데..
이 사출이 영문에는 되어있고 한글에는 그냥 레이저 인쇄가 되어있습니다. 가격대가 가격대인데 한글도 사출처리를 하는게 나았을듯 싶은데.. 여하튼 이해는 안갑니다.
결론적으로. 음..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뭐 자체브랜드를 이렇게 다각화하려는 이마트의 시도는 좋아보입니다만 키보드 자체는 미묘하네요.
만약 키보드를 추후에 산다면 저가형 축은 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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