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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번 신형 아이패드 출시 최대 피해자는... | 추천 | 0 | IP 주소 | 1.251.xxx.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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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ilentVortex | 날짜 | 2018.03.28 09:27 | 조회 수 | 1910 |
탭S3 유저가 아니고 프로 9.7 유저들이라고 생각되네요. 프로 9.7은 출시때도 "프로"를 달고 나왔음에도 12.9의 절반인 2GB 램을 달고 나온 것도 서러웠는데,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리뉴얼 버전 프로 10.5가 나왔죠. 거기에 이번엔 가격은 훨씬 저렴한데 AP성능은 약우세인 보급형 라인이 출시되고 애플펜슬까지 지원. (쿼드스피커, 트루톤 디스플레이 같은건 없지만) 중고나라 프로 9.7 가격 폭락이 예상됩니다. 프로 9.7은 미니3를 넘는 역대급 토사구패드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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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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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든
2018.03.28 09:39 [*.38.xxx.238]
맞아요 기분 나빠요. 왠만하면 사기 싫지만패드는 어쩔수없으니 다음세대사려구요ㅜ -
빌헬
2018.03.28 10:47 [*.70.xxx.135]
더좋은게 나왔을쁀 갖고 있는게 구려진건 아니니 잘 쓰시고 계시다면 문젠 없는듯.. 억울할수도있겠지만 1~2년 지나서 신형 더좋게 나오는건 어쩔수 없고.. -
SilentVortex
2018.03.28 11:02 [*.251.xxx.105]
보급형과 플래그십을 비교하고 있는거라 프로 9.7 유저들의 박탈감은 어쩔수 없을것 같네요. 출시때 램만 3GB이상 박고 나왔어도 괜찮았을텐데. -
Dop
2018.03.28 11:30 [*.216.xxx.52]
프로는 2016때 나온건데 박탈감이 왜 있나요? 원래 매년 내는건데 2년지났습니다 -
곰아찌
2018.03.28 15:37 [*.62.xxx.69]
어자피 탭은 1차적으로 안드 유저들아닌가요.. 저는 그냥 안드가 편해서 안드쪽 테블릿만쓰는대.. -
LOOFFI
2018.03.28 21:56 [*.72.xxx.132]
9.7프로보단 일반 9.7아이패드 타격이 더 클 것 같아요... 프로는 스피커나 스마트 커넥터 등 기능으로 차별화 했기때문에 폭망이라고 보긴 어렵네요. -
갤윈
2018.03.29 18:02 [*.33.xxx.128]
글쎄요...gpu도 우위고 여전히 프로 9.7이 스피커랑 디스플레이는 더 우위에 있습니다만...게다가 무게도 더 가볍고 두께도 더 얇죠. -
JULEQ
2018.03.29 22:03 [*.121.xxx.138]
아이패드 프로 9.7이랑 10.5랑 간격 1년 이상 차이납니다
9.7이 2016년 3월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se랑 같이 공개됐고
10.5는 2017년 6월 WWDC에서 공개됐어요 -
머가조아
2018.03.30 02:20 [*.236.xxx.170]
여담으로 프로9.7과 10.5는 약 1년3개월의 출시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저도 사용했던 프로9.7은 ‘프로’자 붙이고 아쉬운게 많았던 간본 기기라고 생각되고 제대로된 10.5가 나오면서 무참히 짓밟히긴했죠
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 최대 피해자는 이도저도 아닌 5세대 아이패드 유저라고 생각합니다.
신형에서 펜슬이 지원된다고하지만 AP에서도 비등비등하고 그외엔 더 우세한 기능들이 더 많은 프로9.7은 그래도 차별점이 있는데 반해,
(카메라 해상도, 조리개값, 스마트 키보드 사용성, 무게/두께, 동영상 촬영, 플래시, 4스피커, 트루톤, P3, 제로갭, 반사방지등은 무시못하죠)
5세대는 성능도 펜슬도 이도저도 아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가 아이패드 9.7을 구매한다고하면 전 보증기간 남은 프로9.7을 구매할 거 같네요.
A10이 벤치마크 절대 성능으로는 우위인건 맞는데..코어간 딜레이로 버벅임이 있어서
6s의 A9가 일반적인 사용패턴에서는 더 빠르다는 말도 있었구요. 대신 보급형이고 물리적인 배터리양이 빵빵한
A10의 배터리타임은 큰 강점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