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글을 잘 못써요. 너무 길다 싶으시면 밑에 정리만 봐 주세요. 오늘 어벤져스를 관람한 뒤 그 앞에 있던 G7 '씽큐' 체험 매대를 보아 간단히 체험 해 보았습니다. 진짜 간단히죠. 10분도 못 봤으니? 직원분이 기능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다 아는 것이지만 사은품을 위해? ㅋㅋ (사은품은 삼각대와 스마트링) 어쨋든 설명을 듣고 가볍게 만져보니 그립감은 꽤 괜찮았습니다. 단단하다고 해야하나요? 잠깐이지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앱 실행은 이게 LG가 맞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켜지더군요. 제 폰이 V20이다 보니 꽤 놀랐습니다. 1년 쓴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 처음 샀을 때도 이렇게 빠르진 않았어요. 스냅드래곤 845가 강력한 것인지 최적화가 잘 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선이 된 것은 좋은 일이죠. 이 점은 칭찬해요. LG 그리고 또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기능, 이건 뭐 놀랐어요. 다 뭉갰습니다. 뭉갠 것은 뭉갠거지만 이 짧은 시간에 이 정도로 밝게?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친구 폰이 S7이라 찍어 보니 거의 안 보인다 싶게 나왔습니다. 뭉갠건 마이너스지만 나오는게 어디에요? 다음엔 좋은 센서 써 주길 바랄게요. 또, 붐박스 이건 선전한 기능치고 별로였어요. 거기가 시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스피커 틀면 들리긴 하는데 상당히 묻혔거든요. 소리는 그저그랬고... 아 박스에 올리니 커지긴 하더군요. 하지만 딱 그 정도 그 외에 아 밝기? 네 밝았어요. S9보다요. 근데 잔상은?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반년간 함께 한 이 지긋지긋한 잔상... 제발 개선됐어야 하는건데 뭐 자신 있으니 밝게 내놨겠죠? 이제 디자인 쪽으로 가볼게요. 위에 써놨듯 단단하고 뭐 그랬어요. 아 V30보다 열심히 만들었구나?라는게 느껴졌어요. 그건 인정, 잘했어요. 무게는... 남자인데다 지금 쓰는 V20이 케이스 포함 190g은 될 것이기에 가볍게 느껴졌지만 노트8도 그리 부담된다 생각 안하고 이건 장기적으로 써봐야 하니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노치... 노치노치노치 이게 제 기준으로 제일 싫었습니다. 가린 건 좋아요. 좋은데 이거 LCD잖아요? AMOLED여도 걸리적거릴 걸 LCD네요? 거슬려요. 전 이게 엄청난 마이너스라 생각해요. G6 디자인 좋아하는데 아쉽게 됐어요. 이거 넣느라 너무 길어진 것도 같고요. 그리고 길도 길어졌네요. 여기서 끝낼게요. 총평하겠습니다. 네 많이 개선되고 좋아졌어요. 기능도 충실해 진 것 같고 이 점은 칭찬할게요. 하지만 전 노치를 매우매우 극혐하고 LG를 싫어하고 못 믿어요. LG 폰 중에 가장 멀쩡해 보여요. 그렇지만 일단은 지켜볼게요. 정리 스피커★★ 생각보다 별로. S9나 아이폰이 더 낫다 느낌 슈퍼 브라이트&AI 카메라 ★★★★ 완벽하진 않지만 있어서 나쁠 것은 없죠. 디자인★★ 완성도와 소재, 색감 등은 + 노치가 죽 씀으로 -- 성능★★★★ 잠깐의 경험으론 빠릿함이 상당히 개선 됨 추가 잘 팔리려면 70만원대 커트라인은 85 이 이상은 LG+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 때문에 도저히 못 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