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가 욕먹으면 발끈하는 이유는무엇일가요? | 추천 | 0 | IP 주소 | 175.123.xxx.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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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ksdlw | 날짜 | 2018.05.16 18:14 | 조회 수 | 534 |
비꼬는게아니라 궁금해서그런겁니다. 전 제가쓰는기기도 잘까곤하거든요 1.구매한 자신이 현명하지못한 소비자로 취급되는거같아서 2.나는 불만없고 잘 쓰고있어서 3.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기가 욕먹는게 싫어서(?) 4.공감하지못하는 사항이라서 5.내가 욕먹는거같은 기분이들어서 6.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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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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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d
2018.05.16 18:15 [*.58.xxx.51]
내돈주고 비싸게 기기를 바꿨는데 옆에서친구가 "야 그걸 사냐 그거 개쓰레긴데"하면 기분나쁠거같은데요,, -
aksdlw
2018.05.16 18:16 [*.123.xxx.52]
단순하게 그런식으로 말하는게아니라 조목조목 단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것도 기분나쁜 사항인가요? -
ited
2018.05.16 18:18 [*.58.xxx.51]
그게 맞는말이여도 비싸게주고 사왔는게 앞에서 그러면 기분나쁠거같네요. -
싱사
2018.05.19 07:21 [*.111.xxx.93]
님말투공격적인거 다수가 조목조목 논리에맞게설명해도 못알아들으시는거랑 똑같은거같아요 -
gnd
2018.05.16 18:17 [*.62.xxx.126]
내 선택이 무시받는거는 곧 자기 주장이 반박당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봐요. 분명 "이게 제일 좋을꺼야" 하고 사는 분들은 자신의 기기에 대해 욕하는 걸 절대 곱게 못볼겁니다. -
aksdlw
2018.05.16 18:19 [*.123.xxx.52]
아뇨 전 그런단순한 문제가아니라 예를들어 "아이폰은 저조도 촬영능력이떨어져" "갤럭시는 게임돌릴떄 너무안좋아(엑시노스 말리때문에)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요 -
gnd
2018.05.16 18:22 [*.62.xxx.126]
그련 비판에 대해서 발끈하는 이유요? -
gnd
2018.05.16 18:23 [*.62.xxx.126]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런 말을 들으면 안 좋은거 아는데 또 상기시켜줘서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
aksdlw
2018.05.16 18:24 [*.123.xxx.52]
그렇군요 전 갤럭시쓰지만 엑시노스 쓰레기라고하면 엑시노스 쓰레기맞다고 같이까는데 다른분들은 아니신가보군요 -
gnd
2018.05.16 18:25 [*.38.xxx.231]
사실 그런 비판에 동조하기 시작하면 기변하고 싶어져서 되도록 자기합리화하는 편입니다 ㅎㅎ -
Over100KG
2018.05.16 18:44 [*.105.xxx.175]
ㅋㅋㅋㅋㅋ aksdlw님 모두까기인형 ㅇㅈ -
NoSmite
2018.05.16 19:13 [*.21.xxx.107]
이순철급 -
보말죽
2018.05.16 19:25 [*.37.xxx.166]
누구든 내가 소속되어있는 무언가가 까이는 것을 보면 기분상하는건 당연한거죠.. 모교가 욕을 먹게 된다던지 내가 산 옷을 보고 한소리 듣는다던지 하면요. 내가 그렇지 않다는 것과는 별개로 기분 나쁠 수 있는 다른 사람을 배려해주는 것은 당연히 행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
라면국의대통령
2018.05.16 20:16 [*.106.xxx.193]
“ㅇㅇ사면 ㅇㅇ안좋은데 왜 사냐?”
어떤 부분이 좋건 안좋건, 구매자 마음입니다. 자신의 돈으로 본의 의사와 결정으로 구입했는데, 남에게 평가받을 이유는 없죠 돈 보태준 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제품에 비난을 넘어 그거 사다니 역시 넌 xxx이네, xxx한 사람이네(각 제조사별로..)라는 소리까지 듣는 판국입니다.(이해는 안가지만)내가 벌어서 내 돈을 주고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p96k를 쓰던 봉수대에 올라가서 연기를 피우던 파발을 보내던 똥을 싸던, 남에게 평가해달라 한 적 없는데 폰 단점이 아닌 그 사람을 판단하죠. 다른 사람의 소비생활에 엄청 관심이 많아 감놓아라 배놓아라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제품의 단점에 대해 지적은 기분나쁘지 않습니만, 남을 비난하고 훈수질하시는 분들이 기분나쁜거죠. 얼마나 대단 철저하게 합리적으로 사셔서 핸드폰 하나가지도 남을 평가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
라면국의대통령
2018.05.16 20:19 [*.106.xxx.193]
막말로 어떤회사 제품을 사면 친일 매국노 적폐, 어떤회사 제품을 사면 감성호구라고 남을 비난하는 분들이 있죠...그런 분들은 폰에 있어서 순위가 있고 모두가 그 폰만을 써야 만족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글쎄요 나는 폰 하나 샀을 뿐인데, 타인을 평가하는 시대인지..허허허그래서 싫어합니다.. -
라면국의대통령
2018.05.16 20:24 [*.106.xxx.193]
어쩌면 제가 그분들보다 전자기기에 대한 열정과 지식이 없어서 그분들껜 제가 한심할 수도 있겠네요. 저희 집엔 s사 텔레비전과 a사 컴퓨터와 L사 모니터가 있으니 삼위일체 끔찍한 혼종 탄생이네요ㅋㅋ -
라면국의대통령
2018.05.16 20:32 [*.106.xxx.193]
“저거는 ㅇㅇ도 안좋고 ㅇㅇ에 비해 별론디 왜 저걸 사지? 왜 내가 쓰는 폰을 안쓰지?”라며 이해 못할 수도 있죠. 누가 이해해 달랍니까? 그냥 ‘그래, 점마는 저걸 샀네 나한테 이해는 안가지만’ 하고 존중해 주면 그만이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전투민족의 후예지만 핸드폰으로 우리끼리 경쟁하는 건 자제하고 경쟁은 기업이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쿼크
2018.05.16 21:05 [*.199.xxx.141]
모든 사람의 생각은 각각 다릅니다. 작성자 님처럼 내가 쓰는 제품 내가 까는데 뭐 라는 분들도 계시고, 내가 쓰는 제품은 엄청 소중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앞에서 쓰신 글과 댓글 쭉 읽어보았는데 한쪽으로 몰아세우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로 까신다고 하시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커뮤니티이기에 타 구성원이 볼때 불편할거같다는 글로 도배하는 것은 자제해주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또한 저 개인의 생각이니 불편하시다면 이런 의견이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quinox
2018.05.16 21:27 [*.62.xxx.18]
언젠가 경제 지문에서 읽은 바에 따르면, 인간의 본능의 일종이라고 하더군요. 거기선 자동차가 예시였습니다만, 이미 구매해버린 제품보다 더 나은 가격을 갖춘, 더 좋은 기종이 나와도 구매한 제품을 되팔고 그 기종을 사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손해기 때문에 자신의 소비생활을 합리화하고 그 과정에서 방어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IT기기, 특히 모바일 기기는 1년이 멀다 하고 많은 부분에서 발전이 일어나는데다 생활에 매우 밀접한 물건이고, 너나 할것없이 적어도 하나씩은 소지하고있기에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
Eiqurt
2018.05.16 21:38 [*.200.xxx.55]
전 일단 고작 백만원돈 제품들가지고 내 결정에 이래라 저래라 침해하는게 싫어요.
1년 100만원이면 그냥 내가 신제품 매년 바꿀테니까 그냥 말하지마 하고 싶을정도.
아니면 그냥 보급형 살테니 태클을 걸지마 라고 말하고 싶을때도 있죠.
내 맘인데 자기들이 돈 보태준것도 아닌데 자꾸 참견하는게 싫습니다. -
aksdlw
2018.05.16 21:42 [*.123.xxx.52]
사람들이 계속 좀 오해하시는거같네요.. 제가말하는건 참견이아닙니다 그냥 자기가쓰는기기가 욕먹으면 발끈하는걸 말하는건데 이게 참견은아니거든요. 위에분들도 좀 잘못이해하시는거같네요 굳이 자기한테 말한것도아닌데 다른사람이 자기가쓰는기기 욕하면 발끈하는거요 -
Eiqurt
2018.05.16 21:44 [*.200.xxx.55]
내가 쓰는 기기가 욕먹으면 겁나 빡친다은 점에서 참견일수 있지요.
별로 안듣고 싶은 이야기인데 흘러들어오면 그것도 좀 별로에요 솔직히는..
칭찬도 여러번 들으면 짜증나듯이 처음부터 맘에 안드는 애기가 주변에서 계속 들리면 발끈할수도 있죠.
솔직히 이건 엄청난 개인취향차이라서.. -
aksdlw
2018.05.16 21:59 [*.123.xxx.52]
글쿤요 전 갤럭시가 똥럭시라고 소리들어도 아무생각안들어서요.. 저도같이까거든요 -
Eiqurt
2018.05.16 22:21 [*.200.xxx.55]
저도 아이폰X 신나게 까서 할말은 없습니다만..
대부분 싫음에 있어 기준이 달라서요. 얌전히 잊고 있습니다. -
라면국의대통령
2018.05.16 23:00 [*.106.xxx.193]
단순히 단점만 알려주는 글은 도움이 되겠지만 정도와 애정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누가 aksdl님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입고계신 옷, 신발, 시계, 집, 살고있는 지역, 친구 등..을 계속 비난한다면 aksdl님한테 말한 것도 아닌데 기분 나쁠 수도 있지 않을까요?..내가 빨간색 나이키티를 입었는데 옆에서 날 알지고 못하는 사람이, 나이키는 아동노동을 착취했습니다. 빨간색티 촌스럽습니다. 나이키티 가격이 비쌉니다. 나이키티는 땀흡수율이 뉴발란스 대비 떨어집니다 등등 이런소리가 난무하면 전 기분 나쁠거 같긴 하네요..저도 뭐 사실 써본 폰이라고는 삼성과 애플뿐이라 잘 몰라서 단점을 말해준다는 건 구매 전에 도움이 되고 발전에 필요요소라고 생각하지만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참..뭐 사람나름인 것도 있나봅니다. -
aksdlw
2018.05.16 23:03 [*.123.xxx.52]
사람을 비난하는거면 몰라도 기기따위에 왜 신경쓰져 이유를 모르겟네요 .. 내가쓰는 물건 안좋다고 단점알려줘도 공감하거나 아니면 그러려니 무시하거나 아니라고 생각되면 반박을하겠죠. -
라면국의대통령
2018.05.16 23:16 [*.106.xxx.193]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리뷰나 사용기를 통한 단점을 ‘참고’하고 공감되는 건 공감하고 공감안하는 건 무시하고 그려려니 하고 넘깁니다만, 표현하신 기기따위에 왜 신경을 쓰셔서 굳이 물어보지 않는 단점을 알려주시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
aksdlw
2018.05.16 23:40 [*.123.xxx.52]
그러라고 있는 커뮤니티,게시판이니까요 아무말대잔치 하라고있는곳입니다. 굳이 이곳을 말하는게아니라 다른곳도 마찬가지죠 -
씁쓸한새우젓
2018.05.16 22:29 [*.212.xxx.18]
현 게시판은 자유게시판입니다. 질문은 질문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룰루랄라
2018.05.16 22:46 [*.126.xxx.148]
어느 얘기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언더케이지에서만큼은 그런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마치 맞는데 왜 아니라고 생각하냐는둥의 게시물 이제는 보기시로네요 -
빠삐
2018.05.16 23:09 [*.119.xxx.149]
일단 저는 욕을 하던 말던 물건에다가 자기 자신을 대입시키는게 너무 초라한 짓이라 생각하여 관심없네요. -
쥔댕쒸
2018.05.17 15:37 [*.36.xxx.134]
누군가 그 제품을 선택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이고 그 선택은 지적을 포함해 침해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는거죠. 본인이 선택한 제품에 이런문제가 있는데 그걸 왜쓰냐는 비아냥 섞인 글에 발끈하는건 당연한것 같은데요? -
허정무
2018.05.20 10:58 [*.36.xxx.109]
저는 삼성 빠돌이였지만 제가 쓰는 폰 욕해도 기분이 별로 나쁘지 않더군요. 삼성 엑시 GPU아무리 까대도 저는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이미 인정한 사실이거든요. 그래도 저는 삼성을 씁니다. 삼성 욕을 아무리 해도 삼성을 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