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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underkg식구들힘을주세요 | 추천 | 0 | IP 주소 | 211.36.xxx.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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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쉬마려 | 날짜 | 2014.10.14 20:51 | 조회 수 | 930 |
전중1입니다.
저는세컨폰을사기위해돈을모았고2년이걸렸습니다 총73만원하이엔드도노릴수있는금액이지만전그돈이 믿고있는통장에있는67만원이털렸고남은건현금6만원... 진짜자력으로모은내2년의세월과67만원... 그리고충격적이건.............그범인이..........제mommy입니다..... 저는격분을했고달라고생떼를썼지만통장은사라졌고용돈은어디서났 냐고하는나의daddy의말로인해저는쓰러졌습니다 쓰러지는동안저는그2년동안허무했다는걸스크린샷처럼슉지나갔습니다하지만저는포기하지않을것입니다지금이라도더모아서현금으로 제가가지고또민족의대명절설이있습니다지금도전통장을위해열심히 시위를하고있습니다underkg식구들힘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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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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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K
2014.10.14 20:55 [*.231.xxx.212]
2년 동안 열심히 모은거라고 돌려달라고 하세요!!전 엄청 짜증낼거 같네요.. -
아쉬마려
2014.10.14 20:56 [*.36.xxx.115]
그러고있지만하....잘될지요 -
JMK
2014.10.14 21:07 [*.231.xxx.212]
괜찮을 거에요! -
행
2014.10.14 21:03 [*.205.xxx.94]
저도 시위에 동참하겠습니다!!! -
시스프리
2014.10.14 21:03 [*.145.xxx.108]
100만원 모아둔거 저는 중학교 들어가서 어머니 한테 드렸습니다.
10년전이니 저희나이에 핸드폰도 가지기 뭣한 나이고 이나이에 사봤자 미니카밖에 더있냐 라는 생각에 어머니 드려서
그걸로 중학교 가서 필요한 교복 학용품 겨울에 교복 위에 입을 잠바 같은거 제돈으로 샀던 기억이 있네요 -
S10-5GX
2014.10.14 21:05 [*.239.xxx.107]
돈을 조금씩 조금씩 모으면 충분히 모을 수 있는 금액인데 그렇게 아무 말 없이 가져가는거는 좀.... 그래서 하나 대안을 드리면 적금통장을 만드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어차피 미성년자는 통장 개설 할려면 부모님 이랑 같이가거나 학생증 등 신분증 들고 가야 하는데 그래도 만기 되기 전까지는 깨기 힘드니깐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집안이 힘들지 않은 이상 저 행동은 부모님이라도 정당화 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
행
2014.10.14 21:07 [*.205.xxx.94]
맞아요
부모님으로써...
또 그돈은 어디서 나왔냐고 했을때 어이가 없었어요 -
S10-5GX
2014.10.14 21:10 [*.239.xxx.107]
힘내세요 앞으로는 적금 드세요 그게 답인듯 돈 찾을려면 깨야 하니깐 만기되기 전까지는 찾기 어려우니깐요.. -
underthesea
2014.10.14 21:19 [*.218.xxx.80]
어릴땐 다 그러죠 머 ㅎㅎ -
시스프리
2014.10.14 21:32 [*.145.xxx.108]
저도 초등학생때 그런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설날이나 추석 혹은 용돈 천원 이천원 받는것들 조금씩 모아서(13년? 전쯤이니 지금하고는 돈 값어치가 많이 다를떄 입니다) 저금통에 넣었었죠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통장을 만들어 준다고 해서 거기다가 조금씩 넣기도 했고요 초등학교 입학하고 6학년때까지 그렇게 해서 100만원을 모았습니다. 물론 설날때 부모님이 받은돈 가져가셔서 거기서 만원 이만원씩 몰래 숨긴다음에 모으고 했었죠(이때는 초등학생이나 갓 초등학교 졸업한 중학생이 핸드폰 가지고 놀기에는 요금도 그렇게 조금 그런 시기였습니다. 핸드폰 자체가 값도 높았고요)
그리고 위에 적었듯이 중학교 올라가서 교복값을 보니 20만원이 넘어가더군요 중학교 입학하기 전이니 겨울이라 교복위에 입을 잠바 같은것도 필요했었고요 때마침 이때 이사를 가게되어서 돈이 조금더 드는 시점이었습니다.
주저앉고 부모님 드린이후에 교복값이랑 옷값 입학때 필요한것들 사자고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그러자고 하신이후 얼마 있은후에 컴퓨터를 하나 사주시더군요. 컴퓨터 모을려고 산돈이니깐 사주겠다면서 말이죠
부모님이 그 돈을 가져가셔서 부모님들을 위해 쓰는것이 아닙니다. 다 질문자님 사용하시는 물건사는데 먹을꺼 사는데 쓰시는 겁니다.
몇년동안 용돈 모아가면서 모으셨을터인데 아마 뺏겼다 라는 기분이 드실껍니다. 정말 진짜로 그 돈이 필요하고 하신다라면 무작정 떼쓰거나 시위한답시고 이런저런일 벌이시는것보단 가서 말씀드리는게 맞습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어서 2년전부터 용돈 주신거 조금씩 쓰면서 모은겁니다. 부모님께 일 안벌리고 이돈으로 구매할테니 돌려달라는 식으로 말이죠 부모님 입장에서는 1,2만원도 아니고 수십만원이나 되는돈을 모르게 가지고 계셧으니 이상한데 쓰실거라 생각하고 그런것 같습니다. 어떤용도로 사용할껀지 정확히 말씀드리며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부모님은 이돈으로 스마트폰을 산다해도 부담이 되실껍니다. 매달 요금이 나온다라고 생각하실 껍니다(실제 매달 요금이 나올수도 있고요) 그래서 안된다 라고도 말씀드릴껍니다.
이때도 말씀드리세요 그럼 부모님께서 이돈을 가지고 계셔 달라고 나중에 스마트폰을 구매할때 이돈으로 구매할 할꺼라고 말이죠 이런식으로 뗴쓰지 않고 얘기하면 아마 대부분 이해하실껍니다.
제가 어릴떄라면 핸드폰이란게 초중학생들이 쉽게 가질 수 없던 것이라 부모님쪽에 좀더 손을 들어주고 싶기는 합니다.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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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띠사과
2014.10.14 22:06 [*.248.xxx.173]
음....굳이 세컨폰을 살 이유가 있나요? 뭐.....제가 상관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세컨폰의 정당성부터 부모님에게 상세히 설명드려야 이해를 할것 같네요. 거기다가 통신료를 부모님이 내주시는 거면 더욱더 그래야 할것이구요.
무턱대고 돈 빼가 썼다고 화부터 내지 마시고 왜 부모님이 쓰셨는지와 그 큰돈을 본인이 어떻게 왜 모았는지 상세히 설명해 드리는게 더 좋을듯 해요. -
bigsoul
2014.10.14 22:19 [*.212.xxx.175]
돈을 모으셨다고 는 하나 본인께서 벌어서 모으신것도 아니시고
물론 2년 이라는 시간 동안 아끼고 절약 하신건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폰 두대의 한달 요금이면 본인이 모으셨던돈은 금세 훌적 뛰어넘을 것입니다 지금은 부모님께 말씀 드리실때 나중에 새 폰을사려고 모아둔 돈이라고 말씀하시지 않는이상 폰을 두개 쓰시고싶은 것에 대한 명분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
심시맹
2014.10.14 22:54 [*.36.xxx.116]
업무용이 아닌 이상 대개의 경우 세컨은 바람필 때나...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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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쿠리
2014.10.14 23:35 [*.70.xxx.81]
일단 이제 중학생이신데 굳이 세컨폰까지 필요하실 일은 없을거 같지만 2년동안 용돈을 아끼고 아껴서 자기가 원하는 물품을 사고자한 마음은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옛날 어렸을적 생각도 나구요 ㅎㅎ -
S10-5GX
2014.10.14 23:35 [*.239.xxx.107]
제가 잠시 흥분했네요 ㅎㅎ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돈에 대해 엄청 민감한 편인데요. 근데 세컨폰이 필요할 나이는 아닌거 같아요 그건 밑에 글 쓰신 분들이 쓰신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세컨폰이 과연 저 나이대에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무말 하지 않고 가져가신거는 좀 심하셨다고 생요. 어린아이 세뱃돈 뺐어가는것도 아니고.... 돈을 점점 불려서 적금 들고 이러면 꽤 재밌는데....... -
미소한에너지
2014.10.15 09:54 [*.252.xxx.11]
중1이신데 세컨폰을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고1 올라갈떄 처음 핸드폰 샀느데 허허... 요즘 참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