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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갤럭시 J7 2017 리뷰 | 추천 | 0 | IP 주소 | 211.223.xxx.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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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in가리 | 날짜 | 2018.07.25 10:06 | 조회 수 | 1590 |
약 1달 조금 넘게 써본 갤럭시 J7 2017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성능
엑시노스 7870이 들어가서 멀티태스킹 등의 CPU 성능은 괜찮지만 조금 사양이 높은 게임은 조금만 해도 뒤쪽에 발열이 약간 생길만큼 GPU 성능은 그닥입니다. 뭐 저는 휴대폰 게임을 별로 즐기지 않는 편이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 디자인
전면 디자인은 정말 평범해요. 후면 디자인은 그럭저럭 봐줄만 한데 땀이 잘 묻어서 자국이 남는 건 너무 아쉬운 점입니다.
- 디스플레이
화면은 괜찮습니다. 야외 시인성도 꽤 높고 색 온도가 이상하지도 않고.
- 카메라
위의 사진을 보시면 카메라는 밝은 데에서는 잘 나옵니다. 그러나 어두운 데에서는 약간 뭉개지는 느낌이 있고 잘 흔들려서 아쉽습니다.
- 소리
스피커는 딱히 특색있거나 문제가 있는 스피커는 아닙니다. 평범해요. 이어폰도 괜찮아요.
- 배터리
3600mAh라는 꽤 많은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갔는데 정말 오래 갑니다. 제가 일상적인 패턴으로(와이파이 환경에서 주로 채팅, 유튜브 사용) 하루를 쓰면 50% 정도를 남깁니다. 만족스러운 배터리입니다.
- 소프트웨어
삼성 익스피리언스 8.1이 탑재되었는데 꽤 깔끔한 거 같아요. 특히 앱 서랍 열 때 슬라이드만 해도 열리는 건 꽤 편리합니다. 탭틱 피드백이나 AOD 디자인을 플래그십에 비해서 많이 삭제한 건 아쉽지만 휴대폰 사용에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아쉽다'라고 생각만 합니다. 그리고 삼성 페이나 보안 폴더 같은 편의 기능들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 총평
보급형 급의 스마트폰에도 꽤 많은 것이 들어간 폰입니다. (AOD, 지문인식, 각종 센서, 삼성 페이 등) 성능과 배터리도 만족스럽고요. 그러나 카메라가 잘 흔들린다거나 휴대폰 후면에 땀이 쉽게 묻어 자국이 남는다는 등의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2년 동안 큰 불편 없이 쓸 수 있는 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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