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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이뮤즈 뮤패드 7S 도착 및 약간 사용한 소감. | 추천 | 0 | IP 주소 | 116.39.xxx.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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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3B3LL10N | 날짜 | 2018.07.30 20:45 | 조회 수 | 656 |
6만5천원에 구입한 초저가형 태블릿입니다.
일단 디스플레이는 1024×600 해상도라서 넥7 같은 녀석보다도 떨어지긴 하는데 ips라서 뭐 그럭저럭. 1280×800 정도의 해상도가 아닌건 조금 아쉽습니다. 사실 1024×600 해상도는 넷북 시절에나 쓰이던 그런 해상도라서요.. 그리고 퍼포먼스.. 뭐 이 가격대 태블릿에서 아주 많이 볼수 있는 MT8163 쿼드코어 프로세서입니다. A53 쿼드코어라서 그런지 실성능은 스냅 S4 PRO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가격을 감안했을때 퍼포먼스도 못쓸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가장 아쉬운건 램이 1기가..ㅡㅡ 램이 마쉬멜로우를 돌림에도 불구하고 많이 부족한 편이라 리프레쉬는 피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뭐 소리는 가격대에서 흔히 볼수있는 빈 깡통소리.. 이어폰 성능도 다를건 없습니다. 카메라도 전후면 다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질은 하두리 웹캠보다도 떨어지는 놀라운 성능이기에.. 멀티미디어는 포기하세요. 제일 큰 단점은 배터리입니다. 처음 충전해보고 10W 출력치곤 충전이 빨리되는 편이라 의심했는데 이런.. 배터리가 무려 2600mah라는 적은 용량입니다. 아니.. S6 엣지도 그용량에 조루 배터리였는데 태블릿에 이 용량을 넣다니.. 이 정도의 쥐꼬리 용량이면 A53 쿼드코어의 저전력 파워도 말짱 도루묵입니다. 와이파이 기준 화면켜짐 2시간 40분을 기록해주네요. 아주 놀랍습니다. 뭐 단점은 많지만 싼 가격에 인강듣고 라디오 듣기에는 이만한게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7인치를 꼭 고집하실게 아니라면 2만원 정도를 더해서 차라리 테클라스트 P89H를 사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비록 동일 스펙이라도 후자는 16기가 메모리에 배터리도 훨씬 넉넉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