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케이지를 흠잡고 싶어서 쓰는 게 아니라. 요즘 들어 부쩍 샤오미, 화웨이, 오포, 비보등등 리뷰가 많더군요.

중국폰의 시장점유율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솔직히 디자인부분에 후한 점수는 공감이 되지 못합니다. 

디자인은 독창성과 창의성, 다른 나라의 지적재산권이 될 수 있는 디자인요소를 과도한 채용은 평가 기준으로 

결코 후한 점수는 아닌 듯합니다.

이것만은 엄밀히 객관적으로 판별기준이 되어야 한다 게 제 소심한 의견입니다.

리뷰중 혹은 언박싱에서 살짝 인정한 듯한 어감으로 f717님께서 언급하심임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수치를 나타낼 때 후한 점수는 

(주관적인 판단이 그럴 수 있지만 ) 살짝 이것은 저에게는 그다지 공감이 안되더군요.

조금 과하게 비유하자면, 강남 성형외과에서 예쁘다는 기준을 그대로 카피해서 개성과 취향 없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찍어낸 

수준일 뿐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예쁘면 되지 않냐고 한다면 제 생각이 잘못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여러 센서도 빼버리고 가격을 인위적으로 하락시킨 국내 제조사보다 충분히 센서를 다 갖추고

가격거품을 뺀 샤오미가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인정합니다. 

한때 언더케이지님의 멋진 리뷰에 마음에 들어 가격대 최상의 성능이라고 극찬한 샤오미 노트4X를 

실제로 구입해 사용해보니 그 가격에 그만한 이유라고 결론이 나오게 되었네요. 통화품질은 웅웅거리

는 싸구려 특유의 음질과 배터리만 오래갈 뿐 기분탓인지 어디서 본 듯한 제스쳐, 어디서 본 듯한 

이미지...물빠진 카메라품질. 정말 그 가격에 충분한 그냥 휴대폰일 뿐. 오랫동안 애착이 가는 

휴대폰은 아닌 듯했습니다. 점수는 그냥 점수일 뿐이지만, 8점대에 높은 수치는 결코 아닌 것 같습니다.

혹 싸다는 이유로 무조건 용서된다면 이것조차 할 말 없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으로 점수가 공감,비공감이 있겠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요소를

살짝 더 높여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아무 지원도 없이 자발적인 리뷰이지만 언데케이지 인지도

는 상당히 높아요. 어찌보면 비자발적으로 공인이 된듯 싶어요.

죄송합니다. 여기에 무수한 사람에게 돌팔매질을 맞겠네요.

물론 언데케이지님에 대한 칭찬은 당연히 많지만, 요것만은 좀 아닌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