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
제목 | 샤오미 2분기 흑자전환... | 추천 | 0 | IP 주소 | 59.31.xxx.18 |
---|---|---|---|---|---|
글쓴이 | 슝슝 | 날짜 | 2018.08.23 20:24 | 조회 수 | 738 |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68% 증가한 7조 4천억원 가량이고 순이익도 1분기 때는 적자였는데 2분기 때 2조 4천억까지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심지어 샤오미 레이 쥔 회장은 성과급으로 1조 6천억으로 팀 쿡 보수의 14배를 받았다고 하니... 홍콩에 상장한 후 중국 정부로부터 지원도 줄었을텐데 이렇게 성과를 내는게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샤오미는 그렇게 마진율 줄이고 가격을 후려쳐서 판매하는데도 역대급으로 흑자내고 있는 와중에 '준프리미엄' Q6, Q8(2018) 같은 폐기물이나 발매하면서 죽쑤고 있는 LG MC사업부는 접시에 코박고 반성해야 할 듯ㅡㅡ
슝슝 님의 최근 글
|
댓글 5
-
SilentVortex
2018.08.23 21:15 [*.228.xxx.151]
-
9mm_Parabellum
2018.08.23 21:55 [*.121.xxx.212]
Q6 Q8이 한테 폐기물이란요;; -
아리용
2018.08.23 22:15 [*.149.xxx.180]
. -
푸카
2018.08.24 03:12 [*.239.xxx.7]
폐기물한테 그런말을.. 말넘심 -
코끼릿섭
2018.08.24 08:56 [*.119.xxx.172]
깜빡했군요! Q7도 폐기물입니다
매출 452.36억 위안 (7조 3,852억원)
영업적자 75.92억 위안 (1조 2,395억원)
당기순이익 146.33억 위안 (2조 3,888억원)
결국 물건 팔아선 적자 본게 맞습니다.
다만, 이번 상장으로 인해 상환전환우선주의 재평가로 225.33억 위안의 1회성 이익이 발생했고 그게 실적으로 반영되어 적자를 상쇄하고 2분기에 한정해서 당기순이익이 146억 위안 정도 나온겁니다.
올 1분기 삼성전자 IM사업부 실적에 퀄컴과의 크로스 라이센스 체결로 인한 비용절감이 실적에 반영된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1회성 이익이 발생한 경로는 다르지만)
영업실적에선 결국 적자이기 때문에, 뾰족한 실적 반등 대책이 없는 이상 3분기는 다시 적자 전환입니다.
(애당초 분기마다 조단위 적자를 보는 회사가 영업실적으로 한방에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애초에 샤오미의 2017년 전체 실적이 7조 가량의 적자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