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아이폰8플러스 실버에서 8 골드로 바꿨습니다. 

약 8개월 사용했는데 어느정도는 적응을 했고 계속 적응하겠지하고 버텼는데

배터리와 듀얼카메라가 아쉽지만 휴대성에서 도무지 불편하고 끔직해서 힘들었네요.

그래서 사용상 성능상 큰 차이가 없고 8과 플러스간의 시세차이가 별로 안나는점때문에 7과 고민했지만

곰곰히 따져보니 성능보다는 기타부분에서 생각보다 차이가 있고 완성도가 8에비해 7이 꽤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8로 급 선회했고

다행이 운이 좋게 교신 연락주신분의 개통 한달된 8과 추가금없이 맞교환했습니다. 

그냥 새거냄새가 날정도로 그 한달도 거의 보관만 하셨더라고요. 

좀 과장해서 그동안 억눌린 무언가에서 해방된거처럼

손이 너무 너무 편합니다. 하루종일 군화신다가 운동화 신은 그 느낌..;;

다시 4.7인치인 8을 좀 사용해보니..아이폰6플러스부터 플러스 기종은 상대적으로

먼가 좀  굼뜨고 버벅인다는 느낌이 있어요. 고작 FHD 밖에 안되면서 말이죠.

배터리가 아무리 좋고 듀얼카메라 메리트가 있어도 안끔찍했던 휴대성과 사용성을 생각해보면

다시는 이런 벽돌폰은 첨이자 마지막이 될거 같습니다. 

후면 유리느낌의 이 케이스..

아이폰 레드느낌이 들고 일체감이 뛰어나서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