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니다만 국회의원분들께서 네이버 댓글을 가지고 대정부 질문까지 들고가시니 하는 말입니다.. 실제로 저런거 보고 아 그렇다더라 하는 사람도 많구요

나라마다 출고가가 바뀌는게 각 나라의 정책때문입니다. 한국미국은 비싸고 홍콩중국은 싸고 왜그럴까요? 물론 몇십만원씩 싸지지야 안겠지만 제조사 보조금 지급을 하지 않아도 되는만큼 출고가 책정에 영향을 줄듯 보이는데.. 자급제가 소비자에게 이득인 이유는 구매절차와 개통절차의 분리에 있습니다. 소비자는 각 단계를 투명하게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지금처럼 폰하나 사는데 온갖 복잡한 공부를 다 해야되는 구조에서 벗어나는거죠. 이에 통신요금이 저렴한 알뜰폰 시장도 활성화 될거구요. 보조금 주는건 지금도 요금할인으로 대체되고있구요. 페이백은 불법.. 인데..

자급제는 알뜰폰 상황 생각하면 될꺼같네요.
알뜰폰은 요금제로 경쟁하죠. 그리고 그 경쟁덕분에 초기에도 저렴했지만 지금은 더 저렴해졌어요.

자급제는 유통망 다변화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휴대폰 블랙리스트 제도라고 하는데, 지금의 자급도 또한 완전한 블랙리스트제도라고 볼 수 없습니다.. 유통망을 제조사와 통신사에서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자급제가 되면 리셀러들이 등장을 하게 되고 일반 판매점에서 핸드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TV나 에어컨을 인터넷에서 사듯이 말이죠. 지금 통신 요금이 높은 이유는 핸드폰을 제한된 유통망 속에서 사기 때문입니다. 만약 통신사에 얽매이지 않고 폰을 구입할 수 있다면, 통신사에서는 요금경쟁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리고 현재로서는 요금할인 25%가 법정 보조금보다 장기적으로 이득인데, 같은 값이면 보조금 보다는 자급제+요금할인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직접 비교해보면 바로 알게 됩니다.. 쨋든 문제는 지금 통신 유통망에서는 제조사에서 유통망을 쥐고 가격을 정해버려서 자급제가 힘을 못쓰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자급제 폰의 단가를 통신사 유통폰보다 높게 받고 있죠.. 암암리에는 통신사의 압력과 제조사의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다들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높은 통신요금은 자급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제조사와 통신사의 태도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페이백은 지금 엄연한 불법인데. 법의 테두리에서 이야기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최소한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해봐도 유언비어에 휘둘리지는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