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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유럽의 칩 제조회사인 다이얼로그 세미컨덕터(Dialog Semiconductor)의 자산과 지식 재산권 일부를 6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입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애플은 최근 발표한 바이오닉 A12 CPU 같은 모바일 칩의 효율성을 더 끌어올리길 바라고 있죠.

다이얼로그의 인력 16%에 해당하는 300명이 애플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인원들은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주에 있는 리보르노, 영국의 남부 도시인 스윈던, 독일의 나번과 노이아우빙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다이얼로그는 자신들의 또 다른 사업 분야인 IoT와 모바일, 자동차 및 컴퓨터, 저장장치 시장에 회로장치를 공급할 수 있는 회사로서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애플이 가진 자체 칩 개발에 대한 열망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가능한 한 더 많은 하드웨어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인텔 칩을 위협할 수준으로 자사의 모바일 칩이 가진 싱글 스레드 성능은 발전하고 있고, 애플은 이러한 강력한 모바일 칩이 노트북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소문에 가깝죠.

작년 애플은 자체 GPU 기술을 구축할 계획은 발표했으며, 기존에 사용된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로지의 칩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애플이 모바일 SoC를 보다 완벽하게 제어하기 위한 또 다른 하나의 시작지점이었습니다.

애플은 지난 몇 년 동안 모바일 칩의 성능에 인상적인 진전을 보였으며, 이제는 칩의 전력 효율성을 최적화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n_mobile&wr_id=5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