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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905_20181012162415_758_0001.jpg애플이 아이폰XS(텐에스),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텐아르), 애플워치 시리즈4를 다음 달 2일 국내에 동시 출시한다.


애플이 여러 신제품을 동시에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 제조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 전방위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애플과 이동통신 서비스 3사는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애플워치 시리즈4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정식 출시는 11월 2일이다.


이통사 고위 관계자는 “애플이 신형 아이폰 시리즈 동시 출시를 먼저 제안하면서 전체 일정을 다시 조율하게 됐다”면서 “지난해처럼 신제품을 각각 다른 날 출시하는 것보다 같은 날 동시 출시하는 것이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애플은 당초 아이폰XS를 26일 국내에 먼저 선보이고 11월 중 아이폰XR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이달 전략을 선회했다. 이통 3사는 19일 각사 홈페이지에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애플워치 시리즈4 출시 일정을 게시하고 본격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다.


(후략)


출처: 전자신문 ( http://www.etnews.com/20181012000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