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뽑자면 "청정수의, 청정수를 위한, 청정수에 의한" 이라고 짓겠습니다(...)



디스플레이 - 8/10
-분명히 색이나 밝기 모두 논문, 자료 볼 때 좋습니다

-필기감도 나쁘지 않아요 (애펜 너무 비싸요, 7만원 정도 했어야 읍읍)

-근데 텅텅거림은 좀 거슬리네요

-뭐 애플의 제품 가격 대비 어쩔 수 없지만 이건 쫌..

-그래도 iOS 초심자들을 위한 뷰어, 필기용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음량 - 8/10
-확실히 스테레오 아래로 나오니 거슬리는 감은 있습니다

-그래도 제 기준으로 나쁘지 않아요

-가격 대비 좋네요


배터리 - 9.5/10
-역시 iOS 덕분인가요, 배터리 진짜 1시간 영상만 봐도 7퍼 밖에 안 사라지네요

-화면켜짐은 안 재봤는데 저는 태블릿을 강의자료 보고, 형광펜 칠하는 용도로 써서 한 11시간은 나올 거에요

-넥서스7 이후로 저에게는 명기입니다

-하지만 충전속도, 충전기는 여전히 양심을 버렸군요



소프트웨어, 성능 -8/10
-iOS 12.0.1로 업데이트 되었죠

-분명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비해 쾌적한데, 가끔 유투브에서 화면전환 할 때 좀 버벅입니다

-가격 대비 용서는 되는데..

-밑에서 독바 끌어오기, 멀티태스킹 불러오기 제스쳐가 겹치는 건 무엇??

-이건 짜증납니다

-그래도 A10 버프인지 전체적으로 빠르네요

-그러니 가격 좀 깎자, 특히 스마트폰은.



카메라 - 7.5/10
-그냥 무난무난하네요

-태블릿으로 교수님이 칠판에 공지한 내용 찍는 걸로도 충분합니다, 끝



결론 - 8/10
-제목 그대로에요, 이건 소비자를 iOS로 끌어들이려는 애플의 미끼에요.(...) 말 그대로 애플 첫 경험자들을 끌어들일 목적으로 파는 거 같습니다.

-특히 저 같은 대학생들에게는 교육할인 받으면 3만원 할인해줘요, 애플펜슬도 1만원이나 할인해주는 건 몰랐습니다

-근데 스마트케이스는 사지 마세요, 가로수길에서 싰는데 시험 끝나면 환불하러 갈 겁니다. 창렬 그 자체라

-그리고 제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처럼 고속 충전기를 번들로 넣어주세요. 그것 빼면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전 드디어 애플의 초기불량 당첨 저주를 벗어났습니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