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한 ‘단말기 완전자급제’ 법안 나온다

세계시장에 3%도 안 되는 시장에서 단말 완전 자급제 나온다고 단말기 가격을 낮출까요? 정말 누구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확실하네요.

이걸 법으로 강제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애초에 단통법을 만들면서 단말기 가격과 통신비를 인하시킨다고 했는데 단말기가격 인하는 우리나라에서만 폰을 팔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고 그렇다면 통신비를 인하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통신사끼리 경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3대 통신사는 각종 핑계로 통신비 인하를 하지 않고 있고 알뜰폰 업계에서도 반대하겠지요. 결국 방법은 단말기 구매보조금을 받는건데 보조금을 많이 받는걸 불법으로 해놓고 통신비를 인하시킨다고 법을 만들겠단게 참 웃기네요. 법을 만든다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지는 않겠지만, 만약 제가 법을 만든다면 현재 단통법에서 제한하는 대리점의 보조금 상한을 없애고 단말기 판매와 통신서비스 판매를 같이 할수는 있게 하되, 전체 단말기 판매량의 30퍼센트는 의무적으로 자급제로 판매하게 하고 추후 이 비율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가겠네요. 아니 적어도 이러한 법을 만들때는 소비자의 마음에서 한번이라도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 의원님은 보조금 안받아도 휴대폰 그까이꺼 일시불로 사는데 문제 없으시겠지만...

뭐가 안되고, 금지하고, 막고.. 에휴

과거 단말기 싸게 받고 그 미끼로 통신비는 노답. 반면 단말기도 비싸게 팔고 노예계약하는 폰팔이도 많아서 노답이긴 했네요. 최근 요금제개편하고 25%약정할인도 생기긴했는데도 통신비는 가계부담이 큽니다. 이번 완전자급제로 길거리에 널린 대리점들 정리하고 통신비 반으로 줄었으면하네요. 단말기는 가전제품처럼 제가 제량것 구할테니 제발 통신비 좀 내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