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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d7c6a5-b860-47fa-9e0d-0f169cbc6d74.jpg한국도로공사에서 만든 '고속도로교통정보 앱'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의 휴대폰 데이터가 모두 삭제됐다는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진행된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이후 발생한 일이다. 

  

26일 구글플레이 고속도로교통정보 앱 리뷰란에는 피해를 본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이게 무슨 경우냐. 몇달치 소중한 사진과 동영상, 가족행사 기록들이 삭제됐다" "삼성A/S센터 방문했더니 이 앱 때문이라고 하고 사라진 사진들 복구도 안된다고 한다. 어떻게 책임질 거냐" "공인인증서마저 삭제됐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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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측은 중앙일보에 "문제 발생 후 이전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올려놔 추가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개인 파일이 삭제돼 항의한 사용자들의 스마트폰은 복구 전문업체에 맡기고 보상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앙일보 ( https://news.joins.com/article/230696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