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싸지는 가격에 대한 생각 | 추천 | 0 | IP 주소 | 175.223.xxx.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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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sean | 날짜 | 2018.12.13 23:30 | 조회 수 | 1888 |
음 제가 이런생각을 가지게 된데에는
2년전 717님의 리뷰에서 기인합니다
얼마전에 어떤 유튜버께서 이번 새로나온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가격에 대해서
usb c타입이 들어갔으니 10만원정도 더 줄 수 있을거같고 스피커 성능이 좋아졌으니 5만원정도 더 줄 수 있을거같고.. 결국 높아진 가격을 납득하고 샀습니다! 라고 말하는 영상을 봤습니다만.......
전 조심스럽게 그런 접근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매년 신제품을 내놓고
기능이 추가되는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아이패드 지금껏 가격변동 거의 없어왔죠. 리뷰의 말을 빌리자면 아이패드 에어 1 에어 2 갈때 가격변화 없었어요. 근데 에어2와 에어1이 변한게 없을까요? 훨씬 가벼워지고 얇아지고 성능도 좋아졌죠. 여기에는 우리는 아무 추가요금을 내지 않고 매년 신제품이라는 이름으로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젠 기업들이
좋아졌으니 비싸져야지? 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점점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네 뭐 가격 올릴 수 있죠
가격 책정은 기업의 자유고 그거에 따른 판매량은 기업이 책임 지는거니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의 포인트는
더 좋아졌으니까 비싸져야지..라는 말도 안되는 기업의 논리에 속아 넘어가지 말자입니다.
물가 상승률 이야기 하실분들 있을거같아 말하지만
삼성의 한국 정발 폰중에 최고가 폰이 무엇인줄 아시나요..
스타팅 가격 기준으로
노트2 와 노트9입니다.. 109만원이죠
노트2때가 가장 비쌌고 그 뒤로는 계속 싸졌습니다.
그리고 노트5를 기점으로 다시 오르기 시작했죠
물가가 완전히 배제될수는 없습니다만
스마트폰가격 결정에 필연적 요소는 아닙니다..
3줄요약
폰이 좋아지는건 신제품의 당연한 결과
좋아져서 비싸라는건 비싸진 가격을 합리화하기 위한 기업의 프레임
가격 책정은 물가상승이 아니라 기업의 결정에 의해 책정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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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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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락
2018.12.13 23:56 [*.178.xxx.57]
저도 기능이 추가됬으니 비싸지는게 이상하게 당연하게 느껴졌는데 이 글을 보니 Ssean님말이 맞는 것 같네요ㅎㅎ 진짜 핸드폰이 80에서 90대면 좋으련만...ㅠㅠ -
Ssean
2018.12.14 00:22 [*.223.xxx.14]
사실 뭐 부품값이 비싸다 이런말도 있지만요.. 판매수준의 가격을 정해놓고 거기에 따른 원가를 조절할 수 있는것도 기업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
사예상지
2018.12.14 01:19 [*.177.xxx.161]
옳음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기업은 수익성 극대화가 중요하다보니 올리는 게 이득이 되니 올리는 거 같아요. 그게 애플때문에 그런지 모르지만, 가격탄력성이 상당히 낮아진 것 같아요. 진짜 비싸면 안사줘야 가격이 안오를꺼 같습니다. 요즘 보면서 참 씁쓸합니다. -
푸카
2018.12.14 01:42 [*.239.xxx.7]
아이패드 프로 9.7리뷰의 그 내용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오히려 다른 전자기기 특히 음향 기기쪽은 세대를 거칠수록 대부분 더 좋아지는데 가격은 오히려 같거나 더 싼 상황 그렇게해서 팔수있다는건 휴대폰도 불가능한건 아닌데 이윤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돈을 착취한다는 느낌까지 드는 요즘 제품들입니다 -
iiVSX
2018.12.14 07:37 [*.101.xxx.196]
어차피 지금 사도 2년넘게 쓸 수 있는 S8이나 V30 같은것들 한 35 40이면 신품 최고옵션으로 구하는데 뭐 공기계 사서 유심개통하는 저는 출고가가 별 상관없네요 ㅎ 비싸면 좀 기다렸다가 사면 되는거고, 신제품에 목마르면 좀 더 주고 사면 되는거고. 어차피 기업들이 출고가를 반년 이상 유지한걸 본적이 없어서 출고가가 얼마든 간에 그냥 폰 교체주기에 맞춰서 적당한 걸로 바꾸니까 매번 플래그십만 사면서도 50이내로 끊고 있네요. -
minervadike
2018.12.14 09:17 [*.36.xxx.58]
앺취리치님의 그 코멘트는 풍자로 들렸는뎅... 제 해석이 틀린겅감 ㅋ -
Ssean
2018.12.14 15:52 [*.223.xxx.14]
어떤 부분 말씀이신가요? -
머가조아
2018.12.14 10:43 [*.62.xxx.233]
오를수는 있는데 터무니없이 오르는게 부담과 동시에
반감이 생기는거 같아요.
아이패드 3세대의 경우 이미 전전작부터고속충전 기술이
들어갔을뿐 아니라 18W 충전기 넣어줬어도 12W충전기와
가격차이가 1.4만원이니 가격인상에 설득력이없고
스피커도 12.9인치아니면 드라마틱한 체감은 안될거고요.
기존의 12만원정도의 한티어 가격차이 인상도 의문이 생길법
한데 20만원의 인상은 어디서 오는건지…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이며 부가적기능까지 좋은데다가
대안도없으니 살수밖에없고 사고싶은 기기라는게 참
아이러니하긴하네요. 기업 또한 뻔히 알고있을테고 -
Ssean
2018.12.14 13:07 [*.223.xxx.14]
애플은 그렇기에 가격을 올릴 수 있는겁니다.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의 지위는 대체불가능이니까요.. 그래서 올려두 팔리는거죠.. 쉽게 이런 현상을 독점이라고 하죠 -
요다아빠
2018.12.14 11:03 [*.188.xxx.182]
최소 표준 모델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에서는 가격은 동결에 기능은 상승이 맞는거죠
그이후 옵션에 따른 가격 상승은 어쩔수 없지만 요즘은 기본부터 옵션상승에 따른 가격인상도 이해할수 없는 수준으로 올려놓고 있어서
진짜 앞으로 이러다 중고차값 주고 폰이나 패드를 사야하는 시대가 올수도 있을거 같네요
PC보다 비싼 스마트폰 정상인지 진짜 궁금할 정도네요 -
BEAGGUY
2018.12.14 12:41 [*.215.xxx.96]
저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기기가 싸져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부품을 만드는것도 수월해지고 들어가는것도 더 알차야 하지만 점점 낮아지는 퀄리티들과 달라지는게 없는 지금 안팔려서 가격을 올려서 옛날과 같은 돈을 모으는것도 이상하다고 봅니다.(기업 입장이아닌 개인(고객)의 입장으로써) -
Ssean
2018.12.14 13:03 [*.223.xxx.14]
기술의 발전으로 싸짐 + 신기술의 비쌈 이 결합하여 일정한 가격을 유지하는거죠 -
몬난아
2018.12.14 13:16 [*.62.xxx.128]
결국생산라인이 찍어내기가 쉬우면 싸지기는하는데
다른것보다 cpu램이 이제 너무 상향 평준화가 되다보니
사실 하드유져가 아니면 이제 플래그쉽이 딱히 필요도 없고
격차를 둘께 일부 소프트웨어 와 하드웨어 의 차이로 가격갭을 만드는 중임.플래그쉽이 3 4년전만큼 팔리지도 않고 하니 마진 전략으로 바꾸지 않았나 생각됨 -
Ssean
2018.12.14 13:22 [*.223.xxx.14]
기업 입장이야 이해는 합니다만 그게 소비자입장에선 상당히 짜증나는 일이라는게 문젭니다.. 플래그쉽의 혁신은 사라져가는데 비싸져만가고.. 중저가를 가자니 치사하게 뺀게 너무 많아서 못가겠고.. 우리같은 얼리어답터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돈 더내라는 소리로밖엔 안들립니다 -
녹색우주괴생명체
2018.12.14 15:12 [*.23.xxx.14]
기술신장이 불러오는 가격상승은 이해가 가는데 그처럼 기술 보편화가 되어 경쟁력이 떨어지면 가겨경쟁이 붙어야 하는데, 희한하게 컴퓨터쪽은 일찍이 되어왔던 방법들이 모바일에서는 이뤄지지 않더군요.. 요즘처럼 상향평준이 체감되는 때에, 미세 상승에는 고가격이고, 이전 기술들은 가격경쟁으로 내려가야함인데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가격경쟁. 아예 그냥 옵션을 빼버리더군요. -
KOMA
2018.12.14 15:13 [*.62.xxx.81]
717님 멘트 저도 풍자로 들리는데... -
Ssean
2018.12.14 15:35 [*.223.xxx.14]
음.. 어떤부분이 그렇게 들리시나요? 아이패드 에어 3인데 프로자를 붙여서 100불 더 받아먹는다 그게 재수없다 전 이렇게 들리는데요..? -
서피스프로4
2018.12.14 17:06 [*.171.xxx.32]
애플 제외하고 다 싸지고 있습니다 중국제나 LG 삼성 중급기를 사세요. 왜 항상 최고만 고집하면서 비싸다고 하소연하는지.... 참.... -
Ssean
2018.12.14 17:13 [*.224.xxx.171]
에? s7 83만원 s8 93만원 s9 95만원 s10이 99예상입니다만..? 싸지고 있어요..?
이번에 중급기 A7에서 뺀거 아시죠? 삼페 빠져 ois빠져 센서 빠져..
1. 예전에는 최고도 쌌으니까요. 2. 이런 자잘한 기능을 원한다면 플래그쉽밖엔 선택지가 없으니까요 -
서피스프로4
2018.12.14 17:15 [*.171.xxx.32]
s9 s10 은 플래그쉽이구요. J 시리즈나 A시리즈나 가시면 되죠.. 2년쯤된 구형을 가던지요.
s7 s8에도 삼페 ois 센서 다있는데요 -
Ssean
2018.12.14 18:50 [*.223.xxx.14]
중급기 가면 된다고 해서 예시로 든게 a7입니다. 논점 흐리지마세요.. ㅠ 옛날엔 최고도 쌌습니다 2년 전거 안사도요.. -
ais0509
2018.12.14 17:13 [*.145.xxx.166]
소비자가 기업입장을 이해해줄 필요도 없고, 당연히 소비자로서 저렴하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경쟁사들 태블릿 상태가 워낙 똥망이라 경쟁이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사실상 아이패드 프로3세대와 성능상으로 비빌만한 태블릿은 단 1개도 없고
타사 태블릿과 비교해봐도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고요.
당장 갤럭시탭S4와 비교해봐도 CPU성능차 3배에 GPU.성능차 3배에, 120Hz 주사율까지 있으니, 경쟁으론 택도없다 보고요.
그리고 애플을 욕하고 싶어도
그래도 40만원대 저가형 아이패드는 가성비도 괜찮고 전작대비 가격은 오히려 낮춘 셈이고요 (5세대부터)
기존에는 499달러부터였으나, 아이패드5세대로 오면서 부터 329달러 스타트죠.
AP성능만 따지면 329달러 아이패드6세대가 국내에서 7~80에 팔리는 갤럭시탭S4와 동급이고요.
물론 디스플레이, 스피커 등 여러면에서 S4보다 한급 아래지만요.
그리고 삼성은 이제 알아서 가격 서서히 내릴겁니다.
이제 더이상 삼성이란 브랜드벨류가 스마트폰 분야에서 잘 안먹히는 타이밍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ㅎㅎ
중국제 3~40만원대 정발되는 폰 많아지면 알아서 내릴겁니다.
다만, 애플같은경우는 워낙 독보적이라 이런사단이 난 것이고요. -
갤럭시Xs
2018.12.14 17:25 [*.173.xxx.23]
ios란 소프트웨어의 힘이 출시후 10년만에 드디어 점점 차별화 라는 명목으로 빛을발하고있네요.. 스티브잡스는 이것도 계산안에 넣어둔것인가.. -
Ssean
2018.12.14 18:52 [*.223.xxx.14]
전 다른 의견인게 삼성 더 비싸질걸요? 플래그쉽 중심 소비에서 중저가로 옮겨가면서 삼성은 플래그쉽에서 더더욱 고마진 정책을 펼것으로 생각되는데.. 으음 -
ais0509
2018.12.15 00:09 [*.17.xxx.57]
삼성이 비싸지면 아무도 삼성 안사겠죠..
게다가 삼성 전체 판매량 중 플래그쉽 판매량이 20%도 안되는 상황에서 무리해서 가격올리면 판매량만 더 떨어질거라 봅니다.
국내는 모르겠어도 이제 더이상 해외에서는 프리미엄 정책 잘못잡다가는 진짜로 조만간 화웨이한테 잡힌다고 봅니다. -
머가조아
2018.12.14 23:24 [*.175.xxx.3]
3세대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고 디스플레이등 부가적인게<br />훌륭해도 결국 아이패드이고 많은 사용자들에게 비싼 장난감<br />인점을 봤을때 가성비가 좋다고하는건 의문이 드네요. <br />성능은 씹어먹고 혹하는 요소들이 많지만 이것이 본질적으로<br />os의 한계를 바꾸진못해요. <br />이전세대 프로, 프로이전의 아이패드와 사용성과 활용도에서 <br />달라진게 있나요…? 그리고 6세대와 탭S4를 비교하셨고<br />티어차이도 말씀하셨지만 이둘은 비교대상급이 아니라고<br />생각이드네요. 성능만 동급이지 나머진 보급형수준이라고<br />생각해서 43만원에 나왔다고하지만 10.5 사용자라서 그런지<br />몰라도 전 30만원이래도 안살만큼 구려요. <br />게다가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지않는게 개인적으로<br />딱 그가격하는 물건 같네요<br />성능만으로 따지면 대기업 플래그쉽을 왜사나요?<br />AP만 최신거 넣으면 다되는게 아니자나요.<br />스마트폰도 그렇고 노트북도 그렇죠.<br />최신 스냅845넣고 50만원도 안하는게 널렸는데요.<br />AP, CPU 때려박아도 엄청 싼게있는건 브랜드 값과 as도<br />있겠지만 성능이외에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요소들이 너무나<br />많기 때문입니다. 쉽게말하면 내.외를 아우르는 완성도죠. -
ais0509
2018.12.15 00:09 [*.17.xxx.57]
저는 패드프로 3세대와 패드 9.7을 같이 사용중이지만, 패드 9.7이 가성비가 안좋다는건 실구매가 40언더로 그만한 제품을 고를 수 있다는 말씀이신데 어떤 제품을 고를수 있을까요? 패드 9.7만큼 배터리 오래가고 FHD+ 급의 해상도에 스냅드래곤 835급의 AP탑재, 쿼드 스피커는 아니지만 태블릿치고는 빵빵한 스피커, 뭐 재질도 알류미늄 바디, 4~5년 OS 업데이트 지원, 이만한 제품이 있을까요? 패드9.7이 40만원 언더에서 주는 사용자 경험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탭S4는 출고가가 아이패드 9.7의 2배인데, 오히려 그만한 가성비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까요? 80만원이면 패드 프로 10.5 가격이 나오는데, 안드 vs IOS 특성을 제외하고는 탭S4 장점이 거의 없어지죠. 참고로 저는 아이패드 미니3,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프로 12.9(1세대), 아이패드 9.7 2018, 아이패드 프로3세대 11인치 사용해봤고 사용중입니다만, 아이패드 9.7 2018쓰면서 가성비가 딸린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6세대 아이패드가 가성비가 부족하단 논지라면, 40만원 언더에서 말씀하시는 그런 보다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태블릿 pc가 뭐가 있을까요? -
머가조아
2018.12.15 00:34 [*.50.xxx.210]
의견이 전달이 잘못된거 같은데 그돈으로 구할수있는게<br />있어서라기보다는 40만원에 싸게나왔다고해도 제품에<br />만족감이 안드니 살 이유도 싸다고 느끼지않는다는 뜻이었어요.<br />전 AP가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싶은것입니다. <br /><br />그리고 탭S4와는 생각하기 나름이죠. <br />기본베이스 용량도 다르고요<br />해상도가 FHD+인거보다 액정 품질이 너무 구려서요.<br />차라리 FHD라도 최소한의 있을거있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br /><br />저는 차라리 돈 더주고라도 만족감을 주는걸 선택합니다.<br />다만 본문글에서처럼 터무니없이 올라가는 가격은 좀<br />다른 얘기이죠. 이부분은 F717님의 리뷰에서 언급한것과<br />비슷합니다. <br /><br />탭S4는 씨가말라가는 안드탭중에서 그나마 플래그쉽입니다.<br />비싼건 맞는데 왜 6세대와 비교해서 가성비를 말씀하시죠?<br />그럼 어찌보면 6세대와 활용도에서 차이가없고 가격은 두배도<br />아니고 3배가까이 비싼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가성비가 좋나요? 기본 베이스가 99.9만원인데요…?<br /><br />그리고 말씀하시는게 좀 웃긴게요.<br />안드 vs ios 특성 제외하고 무슨장점이 있냐고하시는데요<br />그 os가 다른게 장점이 될수가있는거고 펜달린 안드탭에서<br />대안이 없는 기기인건 알고 계시죠? <br /><br />안드로이드의 장점+번들로주는 대안없는 펜+덱스 구동의<br />장점이 있는데요? 적어도 내부/외부의 파일관리와 공유기능은<br />안드를 커스텀한 삼성의 편의성하고는 비교불가입니다.<br /><br />저도 아이패드 좋아하고 잘쓰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만…<br />한쪽으로 치우쳐서 다른쪽은 평가절하하시는 느낌입니다. -
ais0509
2018.12.15 00:59 [*.17.xxx.57]
가성비가 좋고 나쁜건 개인의 판단이죠. 저는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머가조아님은 안좋다고 생각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걸 서로 생각을 강요하는게 이상한거죠. 패드프로 3세대는 가성비 비교가 무의미한게, 대체재가 없습니다. AP성능이 3배가량 차이에 화면 주사율, 스피커 퀄리티 뭐 대부분 부분에서 차이나는 탭S4와 비교도 무의미하고요. 경쟁상대가 없다고 말했지, 가성비가 좋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제가 언제 패드프로 3세대 가성비가 좋다고 했나요?
두번째로는 9.7 2018인데, 100명중 100명의 소비자를 가성비로 만족시키는 제품은 존재하지 않겠죠. 다만 9.7 2018은 애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가성비로는 괜찮다고 보는 경우가 많은 제품이죠. 물론 머가조아님이 가성비 안좋다는데, 제가 머가조아님이 이상하다고 말한다면 그건 잘못된 것이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9.7 2018정도면 가성비 괜찮은 제품 중 하나라고 평가합니다. 당연히 제품 퀄리티야 탭S4와 비교해서 부족한점이 많겠죠. 그런데 가격차이 2배 치고는 저정도면 납득할만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타사 태블릿을 평가절하할 생각도 없는게, 애시당초 안드진영 제조사들은 태블릿PC에 큰 관심을 두지 않으니까요. 애플은 별도로 태블릿용 AP까지 만들어가며 동세대 폰보다 성능이 높지만(프로) 삼성만 보더라도 별도AP는 커녕 1년,1년반 지난 구세대 AP 끼워놓고 팔고 있으니까요. 애시당초 제조사들도 크게 신경써서 만든다는 느낌도 못받고요. 오죽하면 스냅 835달고나온 탭S4가 안드태블릿 끝판왕 소리를 들을까요.
그리고 OS 특성제외는 당연히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IOS가 우월하다고 말한적도 없고 그렇게 주장할 생각도 없습니다. 안드가 편한부분도 많고 IOS가 강점인 부분도 있는 것이죠.
글을 확대해석하지 말아주세요. 패드프로3세대 얘기를 한건 가성비가 좋다는게 아니고, 경쟁상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 것이고요.
안드 vs Ios 특성 제외하는게 왜 웃긴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IOS 좋은사람이 있고, 안드 좋은사람이 있기때문에 '제외' 한 겁니다. 말씀대로 안드의 독보적 장점도 있고, IOS의 독보적 장점도 있으니까요. 무슨 말씀하시는거 보면 제가 IOS 장점만 주구장창 나열하고, 안드얘기는 쏙 빼놓은것처럼 말씀하시네요 ㅎㅎ 제 댓글 어디에서 IOS 장점을 적었나요? 두 OS는 '다르니까' 그냥 비교에서 제외시키자 정도죠. -
9mm_Parabellum
2018.12.14 18:54 [*.52.xxx.81]
기업이 올리면 오르는거고 내리면 내는 거죠. 논리따위필요없고 가격은 글쓴이님이 하신말대로 기업의 결정이고 소비자입장에선 관여할필요는 없죠ㅎ핸드폰의 단가나 기업사정도 모르면서 기업의 가격을 욕하는건 아닌거 같네요.(글쓴이분 말한거 아닙니다)그저 기업의 자유인데.. 기업도 그냥 가격은 조용히 올리면 또 사람들이...기업입장에서도 욕 안들을려고 그저 말한거겠죠?소비자 입장으로도 자신이 저지른(?) 소비에대해 자기합리화라 해야하나요..좀 안심이 되는거 같아 나쁘진 않네요.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ariana
2018.12.14 20:54 [*.194.xxx.89]
전 100정도 할때가 무난하지읺았나싶습니다 단통법땜에 출고가 높으면 답도없죠 -
보말죽
2018.12.15 11:48 [*.37.xxx.166]
모든 기업은 수요를 파악해서 최대 이윤을 낼 수 있는 가격을 책정하기 마련입니다. 결국 그 머리좋은 애플 직원들이 고심끝에 결정한 가격이라는 것이죠. 이 가격 책정엔 현재 물건을 잘 팔것을 고려함과 더불어 미래에 내놓을 새 제품이 갖게될 가격까지 고려해야 하죠. 아마 가격 인상폭에 비해 수요 감소폭이 적을 경우 현상유지 혹은 신제품은 더욱 인상된 가격이 책정될겁니다. 일종의 시장 데이터를 모으는 중이라고 생각돼요. 시장경제체제를 택한 이상 소비자는 구매여부에 따라 투표할수밖에 없죠ㅠㅠ 스마트폰 적정가격이 법적으로 정해져있는것도 아니니... 가격혁신이라 사람들이 비꼬는것도 이해가 되지만 이것을 소비자가 바꾸는 방법은 경제체제를 바꾸지 않는 한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