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써보니 감성적인면에서 좋다고는 느끼는데

10.5와 성능차이 1도 느끼기힘들고 램도 4기가에다가
사용용도에서 다를것이 없다보니…ㅜㅜ

바닦에 놓고 봤을때 휨없는 양품인줄아랐는데 강화유리
붙여보니 군데 군데 접착이 떨어지는고 터치가 잘안되는게
묘하게 입체적으로 휨현상이 있더군요.

게다가 이번세대는 필름/케이스에따라
터치씹힘/밀림/먹통 증상이 있던데
제건 씹힘이 자주있는게 생각보다 불편했어요.
다떼고 생으로 쓰니 정상인거 같고
100만원이 넘는기기에서 이럼 안되는데…

내구성도 불안하고

사용패턴에서는
가로모드에서 어정쩡한 10.5보다 영상/화면분할등
상당히 쾌적하더군요.
커피한잔 덜마시면 살수있는 스마트키보드와
같이 쓰라는 애플의 배려심.

하지만 저는 주로 세로모드로만 거의 쓰기때문에
너무 길죽해져서 화면크기/비율이 불편하더군요.

이번세대는 특히나 비싼게 활용도 대비 가격도 그렇고
완성도까지 모든걸 종합했을때 아니다라고 결론 내렸네요.

공홈에서 샀으면 그냥 보내면 되는데
이게 좀 안타깝고
처분하려니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