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이패드프로 3세대를 사지않는 개인적인 이유 3가지 (유튜버들이 말하는 것과 좀 달라요.) | 추천 | 0 | IP 주소 | 221.154.xxx.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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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Lee.N | 날짜 | 2019.01.03 20:42 | 조회 수 | 9643 |
1. 반쪽짜리 타입C - USB3.1 gen1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소 gen2를 지원해야 프로에 어울리지 않을까요. gen1의 최대 MB/s는 약625MB/s입니다. 낮은 속도는 아니지만 말그대로 최대 속도입니다. 병목현상이 발생했을경우에 이 보다 낮은 속도가 나오겠죠. gen2라면 병목현상이 발생하더라도 SSD의 스펙상 속도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을 겁니다. gen2 최대속도 약1250MB/s. - gen1 으로 충분한이유는 유선으로 대용량 외장저장장치를 지원하지 않으며 외장저장장치 대부분 아이패드로 불러오기정도만 가능하고 외장저장장치에서 바로 편집하거나 사용하는 부분에서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제품에서 발생하는 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특정 앱에 연결된 상태에서 바로 편집이 가능한 WD My Passport Wireless Pro와 같은 제품도 있습니다. 여기서도 특정 앱에서만 지원하고 있다는거죠. - 타입c의 대용량 외장저장장치의 사용성 편의성을 막아놓은 이유는 애플의 용량정책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2. 3세대 보다 더 강한 파워를 원하는 앱들의 출시와 1TB모델은 6기가라는 사실 - 어도비사의 풀 포토샵이 곧 출시됩니다. 어도비사는 3세대를 모바일 플랫폼최적화 필드테스트용으로 3세대를 4세대에서 완성형에 가까운 제품들은 출시 할 것 같습니다. 그때는 최상위 모델은 8기가 램을 장착하겠죠.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며 당연히 최신제품은 원래 더 높은 스펙을 가지로 출시합니다. 3. 아직 현역 아이패드프로 2세대 기타 제품의 가격과 품질등은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이 부분은 원래 제품이 출시되면 나오는 문제들이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르니깐요. 여기까지 지극히 개인적으로 아이패프로 3세대에게 매력을 못느끼는 이유였습니다.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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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조아
2019.01.03 21:34 [*.50.xxx.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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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N
2019.01.03 22:12 [*.154.xxx.8]
아이패드프로에 속속 풀버전 앱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말하신것 처럼 IOS의 생태계는 성능에 비해제약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죠. 강력한 성능에 따라가지 못하는 생태계가 문제이긴하지만 이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애플은 이부분을 나눌시기를 정하고 있을 듯합니다. 앞으로 풀버전을 지향하는 앱들의 출시 소식은 계속 나올겁니다.평범한 사용자가 있어 아이패드프로는 사치죠. 아이패드프로의 넘쳐나는 성능과 높은 가격 성능을 감당하지 못하는 Ios생태계 이것이 현재까지 상황이죠. 앞에선 언급 했듯 풀버전을 지향하는 앱들의 출시가 이부분을 어느정도 채워줄것이며 이후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시기는 .. 평범한 사용자는 사용용도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영상이나 가벼운 작업만을 한다면 아이패드프로 2세대 아이패드6세대 안드로이드에선 갤럭시탭S4가 있지만 언제나 탭S4는 구형 AP를 쓴다는 비판이 있죠. 상향평준화와 하향평준화가 있다면 저의 경운 상향평준화를 지향하는 쪽입니아. 현재 AP 파운드리 쪽도 PC로의 진출을 선언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AP가 스냅855죠. 이젠 애플이나 구글이 어느시점에 모바일의 편의성과 PC의 확장성을 더 잘 해석하고 이를 언제 상용화발표해야 더큰 이익인지 고민하고 있지않을까요. 기업은 이익이 큰것을 좋아하니깐요. -
머가조아
2019.01.03 23:25 [*.50.xxx.210]
어떤말씀이신지 알겠는데 제말의 요지는 성능에 걸맞는 풀버전앱의 출시 혹은 반대의 순서등 이게 중요한게 아닌거같아요.<br />이부분은 프로이전의 아이패드의 성능향상과 신규앱의 레파토리일뿐이에요. 즉 성능과 앱이 아니라 OS의 한계가 뚜렷하다는거죠. 이부분을 언케리뷰에서 반복지적하는것이고요. <br />이게 바뀌지않는다면 아무리 좋게 뽑아도 대중적으로 어필하기 힘들뿐만아니라 지금까지그랬듯 소수의 작업영역에서 그들만의<br />리그가 될거같네요. 라이트사용자는 그거에맞게, 하드한 사용자는 최신 프로를 이건 이미 급이 나뉘어져있는 상태이고요. -
Lee.N
2019.01.04 03:01 [*.172.xxx.188]
Ios의 형태의 한계가 있지만 maxos와 ios 기반인 유닉스를 본다면 그 한계점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많은 사람들은 통합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시점이 언제인가가 중요한 것이죠. 아이패드프로 1세대 부터 3세대까지 어느정도 전문적인 작업을 간단한 스케치까지 할 수 있는 성능과 앱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존재하지만, 그 분야가 제한적이라는 건 저도 잘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애플은 대중적인 것을 강조한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창작과 예술을 강조 해왔고 그러한 사람들이 맥을쓴다는 광고해왔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인 아이폰에도 적용해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것을 대중적으로 느끼게 만든것이 애플의 상술 또는 스토리텔링이죠. 애플도 돈을 좋아하는 기업이니.. 가격이 비싼건... 진짜... 답이 없죠.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IOS의 한계의 다른이면은 AP의 한계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그 성능이 CPU와 동급 또는 이상의 성능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아 빠른 시일 3년에서 5년에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데스크탑을 대체한다는 말은 과장광고라고 생각합니다 . -
머가조아
2019.01.04 23:14 [*.38.xxx.159]
자꾸 성능과 앱을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게 포인트가 아니라고 계속 말씀드리고싶습니다. ios가 현상 유지되든 바뀌든
아이패드 프로는 그냥 아이패드일뿐이고 다른 아이패드하고
차이점이없어요. 물론 성능 쪼금 좋고 디스플레이 주사율,
쿼드스피커등이 있지만 이런건 사용자경험과 혹하는 요소이지 용도가 달라지는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같은 용도로 쓰더라도 이런 혹하는 요소들로
프로기기를 쓸때 만족은하지만 당장 프로에서 할수있는
모든작업 용도가 6세대에서 안되는게있나요?
성능차이도 크지않죠?
풀os에 가까운 소프트웨어와 확장성을 지원해야
의미가있고 그성능과 가격이 합리화가 되지
풀앱으로는 그냥 매년 성능 좋아지는 아이패드와
별차이가없다고 생각합니다.
에어2 키노트때 ios에서 포토샵 대용으로 사용가능한
픽셀메이터랴는 앱을 소개하면서 에어2의 A8X성능을
강조했죠. 그런데 지금은요? 몇년전과 달라진게 있나요?
더좋은 성능과 활용가능한 앱을 소개하고 출시하고
같은 레파토리죠.
아직까지 프로는 그냥 레티나 디스플레이같은 마케팅 용어급정도에 불과하다고생각합니다. 성능과 기능 차별화가아닌
프로에 걸맞는 OS가 필요한거죠. 몇년지나면 어떨지 모르지만 그걸따지는건 의미없고 현재가 중요하죠.
노트북 기준으로만보면 펜티엄 이하 초저렴한 노트북에도
못미치는게 현재의 아이패드 프로 3세대까지입니다. -
raikarin
2019.01.04 01:57 [*.116.xxx.85]
프로 라인업이 나온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풀버전 앱들이 등장하냐는게 중요한 포인트 아닐까요?
강력한 성능은 예전부터 강력한 성능이었습니다 1세대 때부터요(12인치 대 아이패드 프로 초창기만 해도 최고성능을 강조했었죠).
1세대때도 AP 성능 자체는 어지간한 PC 성능을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태껏 킬러 앱이 나오지 않는다는건 결국 프로 라인업이 잘못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
Lee.N
2019.01.04 03:16 [*.172.xxx.188]
프로 라인업이 공개되고 풀버전이 나오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도비사의 포토샵 풀버전이을 개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년정도만 걸린다면 당연히 늦은거겠지만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이 은근히 무거운 프로그램이며 이를 모바일AP에 맞추는 과정 및 최적화작업등 봐서는 3년에서 4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건 평균적이거나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양한 풀버전이 나오지 않은 것은 IOS 생태계가 수익 창출 문제가 많이 작용 했을 것이며 AP의 성능이 원활한 사용에 부적합했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벤치마크는 말그대로 벤치마크니깐요. 제가 알기론 1세대 프로가 나오고 2년에서 3년 뒤에 첫 풀버전 앱은 클립스튜디오였고 1세대와 3세대의 차이의 성능차이로 더 나은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풀버전은 아니지만 영상편집 음악스케치등에선 킬러앱들은 있습니다. 루마퓨전, 큐베이스, 가라지밴드, 프로크리에이트등 특정 사람들만 사용을 하고 유료가 많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있겠고 프로라인업에만 적용 되는 앱들은 아니지만 아이패드의 활용하기 좋은 앱이며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이것을 킬러앱이라고 할 앱들입니다. 하지만 프로에 걸맞는 앱들은 최근들어 나오기시작한건... -
raikarin
2019.01.04 10:44 [*.116.xxx.85]
"아이패드"의 킬러앱이 나오면 안되죠 이건 엄연히 아이패드가 아닙니다. 아이패드 "프로"죠.
아이패드 프로가 3세대가 나오는 시점까지도 아이패드 프로의 핵심 앱들이 안나왔다?
애플 라인업에서 이토록 해당 기기의 킬러앱들이라 부를 만한 수준이 나오지 않았던 적이 드물었습니다.
그만큼 프로 라인업이 추구하는 방향이 대중적이지 못하고 있다는 뜻을 의미하죠.
대중적이었다면 그만큼 서드파티 제작사들도 앱을 빨리 출시했을 거고, 그것들이 프로 사용자로 하여금 킬러앱이 되었을 테니까요.
즉, 아이패드 프로가 대중적이지 못했다 = 일반 소비자로 하여금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일반 사용자의 구매가 적다 = 서드파티 제작사들 역시 해당 기기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필요가 적다
의 방향으로 사고하는 건 무리가 없겠죠.
그러므로 즉,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의 방향성을 잘못잡고 있다라고 볼 여지가 매우 충분하다는 겁니다.
1세대와 3세대의 성능차이라고 해봐야 솔직히 숫자상에서의 차이일뿐, 실질적인 작업 측면에서 압도한다 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AP는 이미 1세대때부터 웬만한 노트북 라인업 수준이었다니까요?
포토샵이 꼭 외장그래픽 카드가 있어야 돌아갔고 CPU가 i7급은 됬어야 돌아가던 프로그램인가요?
아니죠 그냥 평균보다 낮더라도 작업의 속도차만 있을 뿐, 작업을 못하던 프로그램 아닙니다.
그리고 포토샵 풀버전은 아니더라도 이미 포토샵 관련 작업이 일부 가능한 앱은 어도비에서 만들어놨었습니다.
되게 예전에요.
그럼에도 풀버전이 지금나온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죠. 프로가 안팔린다. 그만큼 점유율을 얻는데 너무 오래걸렸는 거죠. -
Lee.N
2019.01.04 20:31 [*.154.xxx.8]
아이패드 프로는 엄연한 아이패드입니다. 프로라인은 오랜시간 머물러있는 아이패드에 새로운 이름을 붙인 것뿐입니다. 그리고 이전의 아이패드 아니 이후에 나온 아이패드는 라이트 유저에게 맞춰 나온 이전과 다른 아이패드라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프로가 나오기전 까지 아이패드Air는 고성능을 원하는 유저들이 찾는 모델이었습니다. 프로이전의 아이패드의 킬러앱은 프로의 킬러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패드의 킬러앱이라고 말을 더 커진 화면에서도 프로 이전 아이패드시절의 UX를 유지하고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프로에와서 그나마 전문적으로 사용 할정도의 수준이 되었다고 이전 글에서 했습니다.
아이패드프로는 맥의 서브입니다. 그 용도가 분명한 라인업이죠. 서브파티 앱들은 계속해서 출시해 왔습니다만 일반사용자에겐 대중적이지 않은 전문성이 있는 아마추어나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앱들 이었습니다. 리뷰어들이 자주 언급하는 예술을 한다거나 이동하면서 영상편집을 하고 싶어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추천한다는 등의 말이죠.
아이패드프로에 있어 대중적인 킬러앱은 프로12.9인치 출시 이후 계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대중적이지 않을 뿐이죠. 아이패드 프로(프로이전의 아이패드)의 킬러 앱들은 대중적이지 않습니다.
프로는 크리에이터 및 하드유저에게 맞춰나왔다.=일반소비자 타겟 모델은 아이패드 6세대이다.
어도비와 같은 제작사들이 원하는 하드웨어성능이 현재에서야 나왔고 이제야 나왔다. = 이전의 앱들은 사용에 불편하고 아주 가단한 작업만 할수 있었다. 이는 성능의 한계가 있어왔었다는 것이죠.
예로 어도비사에서 만드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등의 소프웨어가 대중적인가요? 일반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나요? 이전에 나온 앱이요? 그것으로 무엇을 창작 할 수 있었나요? 몇가지 기능만 사용 할수 있다는 것은 성능의 한계를 말하는 겁니다.
말 하신것처럼 일부기능만 사용가능 한 포토샵은 필요없습니다. (제 사용환경에 있어서 말이죠. 그래서 다른 서브파티 앱을 유료로 구입했습니다.)
1세대 - 3세대 차이가 없다고요? 가벼운 작업엔 차이가 없죠. 무거운 작업 레이어가 증가하고 여러가지 효과가 들어가면 차이가 발생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프로라인업은 대중적이지 않습니다. AP의 성능은 숫자라고 하셨 듯 이제야 겨우 어도비사가 원하는 성능이 나온것 뿐입니다.
안드로이와 IOS 가운데 고성능 타블렛 라인업의 점유율을 아이패드가 높습니다. 그냥 타블렛 전체 점유율로 보면 가격으로 밀어붙이는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점유율을 이길수 없겠지만 말이죠. -
raikarin
2019.01.04 22:20 [*.116.xxx.85]
하나하나 대응답변이 편할 것 같아 그렇게 답변합니다.
1. 아이패드 프로는 엄연한 아이패드다, 그리고 새로운 이름을 붙였을 뿐이다.
- 기존 6세대 이하 아이패드는 데스크톱 / 노트북을 대체하는 제품이라는 광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타겟층이 다르다는 거에요.
STP 비교에 의하면 Segmentation도 다르고, Target 및 Position 조차도 기존 아이패드와는 다르게 잡겠다고 나온 제품입니다.
아이패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서 제품군이 같으니 같은 제품이라고 주장하는 건
게이밍 노트북과 사무용 노트북이 같은 "노트북" 제품 군이므로 같은 노트북이야! 하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근데 현실에서는 둘을 같은 노트북이라고 보고 마케팅이나 세일즈를 똑같이 하나요?
2. 프로 이전의 아이패드 킬러앱은 프로의 킬러앱과 같다
- 이건 논지 자체를 무시하는 발언입니다. 아이패드의 킬러앱을 바라고 아이패드 프로를 사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프로니까 뭔가 다를 것이다, 일반 아이패드보다 더 좋은 앱을 쉽게 그리고 빠르게 쓸 수 있을 것이다고 접근하는 사람이 많고
아이패드 프로에서 확실히 일반 아이패드에 비해 더 쉽게 접근하고, 일반 아이패드에 비해 더 가용 액세서리가 많은 만큼 더 편하고 좋길 바라죠.
보다 더 나은 부분을 원하는데 아이패드 킬러앱을 들이민다? 이것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의 성능 강조를 한 부분에 대해서 무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3. 아이패드 프로는 맥의 서브다
- 애플이 광고나 마케팅에서 어디에도 맥의 서브라고 발언한 적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은 혼자만의 생각이신 거죠.
오히려 맥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의 데스크톱 / 노트북을 대체하는 제품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대체제와 보완재 개념으로 보세요.
4. 아이패드 프로(프로이전의 아이패드)의 킬러앱은 대중적이지 않다
- 이것은 완전히 대중을 무시하는 발언이신거 같은데요,
아이패드 쓰시는 분들이 비록 소수일지는 몰라도 아이패드 자체를 쓰시는 분들은 대부분 킬러앱이라고 부르는 앱들은 한두 번은 접합니다.
여기서 대중이 참 중요한데, 신규 유입까지 포함해서 아이패드를 쓰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대중을 논해야지
아이패드도 안 쓰는 사람들을 두고 대중으로 포함하면 모순이 생깁니다.
게다가 태블릿은 쓰는 "사람들"을 대중으로 봐야죠. 아이패드건 갤럭시건 나발이건 태블릿을 아예 쓸 생각이 없는 사람까지도 대중으로 삼으면
아이패드 프로고 나발이고가 없는겁니다.
5. 프로는 크리에이터 및 하드유저에게 맞춰나왔다
- 어디에서도 애플의 마케팅, 광고만 보더라도 하드 유저를 위한 광고만 했던게 아닙니다.
프로 2세대 광고였는데, 일반 꼬마가 그냥 일상에서 아이패드 프로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광고가 있었죠.
그 꼬마도 그럼 크리에이터 및 하드유저라고 단정지으시는 건가요?
그건 아니겠죠. 아이패드 프로의 타겟이 그런 사람들만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애플이 이걸 잘못 잡았던 잘 잡았던 이걸 떠나서, 우리는 제품을 볼 때 제조사가 주장하는 바를 중심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잘됬다 못됬다 평가 정도나 하는 거죠.
저는 계속 이 부분이 애플이 못했다고 평가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타겟층이 잘못됬으니 수요가 적고, 수요가 적은 기기에 대해 서드파티 개발사가 신경을 덜 쓸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요.
프로가 진짜 아이패드 초창기처럼 엄청 잘 팔려나갔다면 어도비가 풀 포토샵 그렇게 늦게 냈을 까요?
아 수요가 많지만 성능이 안됬으니 기다리자라고 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랬으면 부족한 기능을 가졌던 포토샵을 낼 이유도, 낼 필요도 없었죠. 그냥 풀 포토샵이 가능할 때까지 기다리지.
부족한 기능으로도 충분히 수요가 적절하니까 거기서 발전이 더뎠던 거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겁니다.
6.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소프트웨어가 대중적인가요?
- 기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비해서는 엄청 대중적인 소프트웨어라고 봐야합니다.
페인트샵 등등 다양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정작 글쓴이 분이 다수 사용하셨던 프로그램들인가요?
대부분은 포토샵을 사용하셨죠. 비단 우리나라만도 그런데 외국은 더 심하면 심했지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이 부분은 확실히 제 뇌피셜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포토샵 다룰 줄 전혀 모르는 사람은 손에 꼽았거든요.
7. 그것으로 무엇을 창작할 수 있었나요?
-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의 가능성을 너무 무시하시는 거 같은데
애플펜슬이 나옴으로써, 그리고 여러 부가적인게 등장함으로써 그러한 창작활동이 편리했다는 거지
그 이전의 부족한 기능으로도 창작활동 하신 분들 전세계적으로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그 부족한 카메라로 영화를 찍으신 분들도 계시고, 정말 다양해요.
일반 사용자 분들도요. 그런게 아니라면 아이패드 전용 블루투스 키보드나 이런 제품들이 왜 등장하고 팔리고 개발됩니까?
그런게 없으면 전혀 수요도 없는데 기업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제품을 출시할리가 있을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되면 무조건 뛰어듭니다. 아이패드 프로 이전의 아이패드에서도 충분히 그런 서브파티 제조사들의 제품은 넘쳐났고요.
8. 1세대 - 3세대 차이가 없다고요?
아 누가 없다고 했습니까? 1세대부터도 기존 노트북에 준하는 성능을 뽑아냈다고 주장했었다고 말씀드리는 거죠.
1-3세대 단순 차이만 비교해도 3년인데 3년이면 요즘 컴퓨터 CPU 성능도 그정도 차이는 납니다.
그렇다고 1세대 때 수준의 CPU가 포토샵이 안돌아가던게 3세대는 돌아가고 그러덥니까? 전혀 아니죠.
이미 1세대 때 부터 성능은 충분했다(이는 제조사 주장입니다)고 말하는 겁니다.
1세대와 3세대 비교해보세요 진심 더빠르고 더 날렵한게 있나 지금보면 다 비슷하지
그나마 차이가 나는건 맥북 프로에서도 비교가능할 정도인 4K 등의 동영상 렌더링이나 그런거에요.
근데 1세대라고 4K 동영상 렌더링이 아예 안되는데 3세대는 된다? 이런게 아니잖아요 그냥 더 빠르다지.
9. 어도비사가 원하는 성능이 나온 것 뿐입니다.
- 이건 그냥 진짜 뇌피셜이니까 반론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거고 글쓴이도 확실치는 않으신거죠.
어도비 사에 몸담고, 관련 개발자로 일하시면 그부분은 저도 동의하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확실한 주장은 아니니까요.
여튼 제 요지는 이겁니다.
1. 아이패드 프로는 타겟층을 잘못잡았고 포지셔닝도 잘못됬다.
2. 그래서 수요가 안나왔고(생각보다) 서드파티 개발사도 그 수요가 적기 때문에 해당 킬러앱 개발이 늦다.
3. 결국 여러 조건이 맞물려 프로가 3세대에 와서까지도 프로로써의 킬러앱이 없다. -
두루미참치
2019.01.04 10:15 [*.137.xxx.161]
x86과 arm64가 같을 수 없죠. 더군다나 iOS는 샌드박스 구조라.. 파일앱이 좀 더 융통성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
Lee.N
2019.01.04 20:36 [*.154.xxx.8]
그 부분 정말공감합니다. 파일앱의 융통성... IOS 13에선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
hl2master
2019.01.04 10:54 [*.118.xxx.244]
저는 그냥 돈 없어서요 -
Lee.N
2019.01.04 20:37 [*.154.xxx.8]
다음세대엔 좀더 좋은 성능에 더 큰용량을 저렴하거나 가격으로 사실수 있을 ...쿨럭...쿨럭... 겁니다.
아이패드프로2세대는 그나마 해외에서 세일을 하고 있으니.. 그것도 고려해보세요.. 구지 필요없으시다면.. 총알은 아끼는게 좋아요.. -
서피스프로4
2019.01.04 13:19 [*.171.xxx.32]
잠깐 써보니 잠금해제도 지문보다 편하고 전반적인 속도향상, 펜슬 충전,거치문제 해결, 키보드케이스 개선등이 2세대 개선사항보다 훨씬 큰 것 같네요. 휘어짐이 문제같은데, 애플이 빨리 개선해야 된다고 봄. -
Lee.N
2019.01.04 20:40 [*.154.xxx.8]
그 비싼가격을 책정하고 휨문제가 발생하고 그게 정상이라고 하는건 애플이 돈독이 오른거죠... 개선이 이뤄지고 휨증상이 있는 고객들의 제품들 정상제품으로 교체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리뷰에서처럼 특정집단이 아니면 그냥 바싼 장난감이라서..
3세대 A12X의 성능이 정말 말도 안나올정도로 높은 성능인데 ios 현 생태계에서 이 성능보다 더 필요한 활용도나 앱이 있나요..?
포토샵 풀버전처럼 그런성능이 필요하다면 이거 역시 극 소수에게만 어필되는 부분이라..평범한 사용자들이겐 와닿지 않고 필요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