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9011408572072530_1.jpg

2000년대 초반 폴더폰으로 국내 휴대전화 시장을 주름잡던 스카이(SKY)가 부활한다. 올 상반기 내 스마트폰 1종과 폴더폰 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6년 6월 팬택 '스카이 아임백'이 출시된 후 약 3년 만이다. 


착한텔레콤은 팬택과의 포괄적인 협력 계약을 통해 스카이 브랜드의 휴대전화와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 범위는 스카이 브랜드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비롯해 스카이서비스센터 인수 및 기존 팬택 인력의 승계가 포함된다.


착한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중 스카이 스마트폰 1종과 폴더폰 1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 중순 폴더형태의 피처폰이 출시된다. 제품 가격은 10만원대 중반이다.


스마트폰은 5~6월 사이 출시 예정이다. 현재 '스카이원'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되고 있다. 제품은 6인치 정도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6시리즈가 탑재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9.0 파이가 적용되며, 나머지 사양은 미정이다. 판매 가격은 20만~3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착한텔레콤은 제품 출시를 위해 팬택 연구소 출신의 개발진과 협업해 공동 개발 및 인증 과정을 진행 중이다.


제품 생산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해외에서 양산한다. 


(후략)


출처: 머니투데이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11408572072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