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이 됐지만 갤럭시노트5 리뷰를 함 해볼라고 끄적여봅니다.


1. 디자인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S6과 함께 나온 삼성 스마트폰입니다. 아이폰만큼은 아니지만 모서리의 둥근 각도도 이정도면 훌륭하고, 군더더기없이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이 예뻐서 케이스 없이 사용하고 싶을 정도에요. 특히 검은색은 정말 예쁩니다. 비록 위아래의 베젤은 넓지만, 큰 장애요소는 아닙니다.


2. No Edge

삼성전자의 주특기는 ‘엣지 디스플레이’입니다. 이건 갤럭시노트fe부터 서서히 도입이 시작되더니 갤럭시노트8, 9에도 정착이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갤럭시노트5는 엣지가 아니라 플랫입니다. 화면이 평평해요. 그림그릴때, 필기할 때 번거롭지 않고 불필요한 터치를 줄여줍니다.


3. 삼성페이 가능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처음 삼성페이가 도입된 폰이 갤럭시노트5입니다. 갤럭시노트8을 사든, 9을 사든 삼성페이 기능은 동일합니다.


4. 훌륭한 가성비

제가 알기로 갤럭시노트5는 이제 거의 공짜폰(...)수준일겁니다.


5. 의외로 훌륭한 카메라

2015년에 나온 스마트폰임에도 카메라가 의외로 훌륭합니다. (위의 사진 중 김치볶음밥 사진 참조) 집중 안할 부분도 흐리게 잡아주고, 인물사진도 잘 잡아주고 동영상 촬영에도 의외로 좋습니다. 와이프 폰이 아이폰7인데 그것보다 좋네요.


6. S펜

S펜이 들어가 있습니다. S펜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발전하면서 ‘필압’ 부분의 발전은 있었지만, S펜은 그림 그릴때에 ‘화면이 좁아서’ 그리거나 펜으로 활용하기 어려울 뿐이지, 필압이 부족해서 활용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더라구요. 갤럭시노트5는 작은 그림을 그리기에는 괜찮습니다.(위의 사진 중 아들 그린 사진 참조)


갤럭시노트9를 사고 싶은데, 아직까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사기가 애매하네요... 삼성이 갤럭시노트5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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