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리즈2 스뎅 사용했었다가 다시 필요가 생겨서 구입할 예정입니다.

스뎅을 한번 써보니 시리즈4 이전까지 알루미늄은 장난감같아서  무조건 스뎅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이번 4는 스.그 기준 알루미늄 모델도 나름 괜찬더라고요.

이전 세대 스뎅에서 알루미늄으로 기변하신분들도  다운그레이가 아닌가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별 다른 느낌이 없다는 후기도 많이 있네요.

그래서 구입을하려고보니..시리즈3 스뎅 중고와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라서 고민이 듭니다.

디자인은 4가 더 이쁜건지는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로 각각의 장.단점을 생각해봤습니다.

시리즈3 스뎅>

스테인리스라 고급져보이고 시계같은 느낌이 든다.

줄질 하기 좋다. 

(하지만 기본 스포츠 밴드, 링.블, 가죽 버클, 밀리니즈 루프 다 사서 써봤는데 결국 하나만 쓰게 되서 줄질은 크게 의미 없을듯)

특별한 상황아니면 액정 기스날리는 없고 스뎅이라 생활기스가 많이 생기지만 티가 안나고 폴리싱으로 지우는것도 가능.

LTE는 당장 필요없어서 개통안하겠지만 추후이 필요할수도..?

단점 2

처음 입문하는거면 괜찬은데 이전에 썼던거랑 디자인이 같아서 조금 걸리네요.

디스플레이 영역이 좁아서 알림 내용은 괜찬은데 그래도 시계인데 시계페이스가 조금 답답

요약 ;  다 좋은데 디스플레이 영역이 좁고 시계페이스가 답답

시리즈4  알루미늄 스.그

후면도 세라믹+사파이어 처리되어 좋아짐.

배젤이 줄어 디스플레이가 시원시원하고 꽉찬 시계페이스가 마음이 듬.

스포츠 밴드/루프를 이용할거라 줄질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음

성능, 심전도 이런건 그닥 중요하지 않음

이전세대의 장난감같은 느낌이 덜나고 확실히 괜찬아졌지만 여전히 시계보다는 전자기기 느낌.

액정유리 기스에 취약..(필름을 붙이기는 좀..)

외관 기스는 스뎅에 비해 덜 나지만 그래도 벗겨지는 마감이라 복구 불가능

요약; 디스플레이 영역 및 시계페이스 만족, 액정 및 외관 상처에 취약, 나머진 그런대로

비슷한 가격이면 어떤게 나을까요..?

여러분들이라면 멀 사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