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분이 옆에서 눈치 아닌 눈치를 줘서, 완벽하게는 아니고, 슬쩍 보고 왔습니다.

확인 결과 압력감지는 빠진거 같더군요.(신뢰도 50%) 무게는 S10은 정말 가볍고, S10e는 살짝 무게감이 있습니다. 

S10+는 더 큼에도 S10e랑 무게감이 비슷했습니다. 

라이브 포커스는 기존이랑 다르게 그냥 갖다대면, 구분없이 라이브 포커스가 적용됩니다. 

물론 적용됐다 노티가 뜹니다만, 아무대나 갖다대도 되더군요. 

실패문구를 못 봤어요. 

위 사진처럼 라이브 포커스 효과를 촬영 후 바꿀수도 있어요. 

효과가 생각보다 괜찮아요. 효과를 줄이면 잘 못 인식한 부분도 자연스러워 집니다. 

화이트는 렌더링이나, 영상, 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애니메이션이 기존이랑 크게 다른거 같지는 않은데, 확실히 부드러워요. 

노트9을 봤을 때 대게 빠르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부드러움을 넣은거 같아요. 

앱 실행속도가 그냥 '빠르다' 수준이 아닌거 같아요. 확실히 삼성 SW 발전은 너무나 티가 나요.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부드러움은 Android에서는 불가능 할 거라 생각했는데, 성능이 좋아지고, 최적화가 좋아지니 그런게 묻히네요. 

One UI는 S10에 최적화된게 눈에 보여요. 

개인적으로는 지문인식 위치는 S10e는 작아서 그렇게 막 거슬리지는 않는것 같지만, 1.5cm만 밑에 있어도 괜찮을거 같아서 그게 거의 유일한 아쉬움이네요. 

작년은 확실히 뭔가 S10을 위해 일부러 뺀거 같은 느낌이 강해요. 

작년은 포기하고, 올해는 삼성의 해를 만들겠다는 느낌이에요. 

P.S. 오늘 나가는 길에 구경했지만, 나중에 조금 더 자세히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