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8/10:: 18:9 혹은 그 이상의 비율을 가진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아이폰7은 16:9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길쭉하지도 않고 적당한 비율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전면에 홈버튼 겸 지문인식 센서가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알루미늄에 절연띠가 있는게 촌스러워서 케이스로 가리고 다닙니다... 생각해보니 아이폰8이 더 호감가네요...ㅋㅋ ::디스플레이 8/10:: 4.7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OLED의 색감을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품질은 생각보다 좋습니다. 3D 터치가 없는 아이폰SE를 쓰다가 3D 터치가 있는 아이폰7을 쓰니 엄청 편하더군요ㅋㅋㅋㅋ 신세계입니다. 4.7인치가 작다고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저한테는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요즘 폰들이 다 커서 나중에 폰을 바꾸면 불편하겠네요... 손이 작아서리... ::성능 9.5/10:: A10 프로세서에 2GB 램이 들어있지만 2019년에도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을 성능입니다. 램만 조금 많았더라면 좋겠지만 2GB도 충분한것 같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폰에 램이 2기가였다면 쌍욕을 했겠지만 아이폰은 램이 적어도 뭔가 잘 돌아가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든 램1기가는 절대로 용납 못합니다. ::기능 6/10:: 3D 터치는 생각보다 효율성이 높았습니다. 특히 키보드 커서를 움직일때 엄청 편하더라고요. 음소거 키와 상단 스피커에서도 소리가 나오는것도 매우 편했습니다. 하지만 3.5mm 이어폰잭이 빠졌기 때문에 매우 불편했습니다. 덕분에 12,000원짜리 변환젠더 잘 샀습니다....ㅠㅠ 그리고 지문인식 속도는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손에 땀이 있을때 인식을 잘 못합니다. G6는 크린장갑 껴도 인식되던데 왜... ::카메라 7/10:: 다른 기기들이랑 비교를 아예 안하고 제 관점으로만 보았을때 조금 별로였습니다. 색감은 괜찮지만 뭔가 뭉게지는게 잘 보입니다. 16:9 사진은 왜 지원하지 않는지 잘 모르겠네요... 라이브포토 기능은 신기했습니다. ::배터리 6.5/10:: 배터리는 1960mAh... 끔찍하게 적습니다. 게다가 배터리 수명이 81%이니깐 말 다했죠... 배터리 교체를 받고 수정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아침에 100%였던 배터리가 4시에 수업 끝나보 보면 40~30%만 남아있습니다... 쉬는 시간에 웹서핑, 템플런2만 하는데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