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업데이트 이후.. 기본모드에서 블루라이트 필터를 키면 자동으로 최적화 모드로 바뀌더군요. 뭐지..

광색역을 다 쓰는거랑 컬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건 다른 문제같은데요. 특히 사진 보정하거나 할때는 모든 디스플레이가 지원하는 sRGB로 하는게 맞고요.

폰 가지고 사진보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사진보정 하려면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주기적으로 해가면서 하는게 맞죠.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장비가 한두푼도 아니고 매번 렌탈하러 왔다갔다... 그게 불편한데다 요즘 폰이나 태블릿으로도 막 r3 5dsr 850 로우 같은거 아니면 보정 충분하게 돌립니다. 집들어와서 컴퓨터로 옮기고 보정하는 것이 결과물은 나을 수 있지만 바깥에서 급하게 가볍게 톤커브나 색조 조정해서 올리는 일이 없는 것도 아닌데 화면이 정확해서 나쁠게 뭐가 있나요.? 오히려 과장된 화려한 색이 길게 보면 사용자 경험에 좋지도 않습니다. 특히 미디어 컨텐츠 생산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쓰는 캘리된 모니터뿐만이 아니라 과장된 화면에도 결과물이 온전하게 보이게 해야 해서 죽을 맛일텐데 화려하면 된다라...

캘리브레이터 뭘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십몇만원 정도입니다. 사진 취미이신분들은 대부분 하나씩은 가지고 있죠. 그보다도 스마트폰으로 캘리까지 고려해서 사진 보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냐는 것이죠. sRGB가 아니라서 사용자경험이 좋지 않다면 평소에 tv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tv마다 색이 천차만별인데... 그리고 광색역 스마트폰, 모니터가 워낙 대중화가 되서 웹컨텐츠 만드는 사람들도 다 그런거 고려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동감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확한 색감을 원해서.. 영화보거나 영상시청 할때는 영화모드할 생각입니다ㅎ

어차피 갤10은 컨텐츠에 따라 오토컬러매니지먼트가 적용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