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애증의 맥북프로 | 추천 | 0 | IP 주소 | 203.226.xxx.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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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커피마시는브베 | 날짜 | 2019.04.04 11:16 | 조회 수 | 1203 |
맥북프로 13인치 사용한지 1년차입니다. 개인적으로 울트라북이라는 장르에서는 끝판왕으로 생각됩니다. 그램처럼 완벽하게 가볍지는 않지만 상당한 배터리타임과 해상도 그리고 풀 알루미늄이라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모하비만의 특이한 느낌도 있구요 그러다보니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이 안되는데.... 그래도 문제점을 나열하자면 1. 부트캠프 이용시 외장모니터 사용 오류 (c to dp사용시) 2. 빠른 발열 해소가 되지만 동시에 빠르게 손으로 올라오는 발열 3. 지금 키보드가 먼지가 끼였는지 가끔식 아예 키가 안들어갑니다 무상수리 될지는 모르겠네요 1년지나서ㅠㅠ 긁어내면 다시 잘 들어가지만... 4. 시프트키가 윈도우처럼 사용할 수 없습니다. ㅠㅠ 5. 트랙패드는 편하지만 마우스는 윈도우랑 달라서 불편합니다 6. opengl기반이다보니 게임하려면 부트캠프 써야하는데 1번문제와 걸립니다. 7. 윈도우랑 파일시스템이 달라서 외장하드를 붓캠에서 제대로 못씁니다 따로써야해요 ntfs랑 apfsd인가요 어쨋든 그럼에도 iris pro그래픽을 장착하고도 레이저블레이드, 스텔스같은 친구들보다 쌉니다 dci-p3 지원은 s-rgb만 지원하는 모니터랑 비교해보면 넘사벽입니다. 코딩하는데 해상도는 정말 좋습니다 한번 적응하니 어지간한 모니터로는 눈이 불편할정도입니다. 애플만의 생산성프로그램은 정말 만족합니다. 부족한 성능이지만 최적화나 사용성이 정말 좋습니다. 키감 두목님을 불편하다 하시는데 노트북용 로우프로파일 적축보다 이게 훨씬 편합니다 제가 쌔게누르는편인데 그러다보면 딸각거려서 구분감이 확실합니다 팬속 7200으로 풀로 돌려놓고 외장모니터 끼고 작업하는데 팬 아직도 멀쩡하네요 애플 기기와 연동성이 짱짱맨입니다 윈도우는 이전하기 불편해요 ㅠㅠ.. 다음에도 게임할거 아니면 올라운드용으로 맥북사겠지만(대체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2프로씩 모자라는 이 느낌.... 삼성이 작정하고 풀알루미늄에 iris pro박고 200선에서 제대로 내주면 좋겠지만... 펜s같은거나 만들고 있으니 ㅠ |
7.이는 외장하드 파일 시스템을 exfat등 범용성 있는 파일 시스템으로 변경하시면 해결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