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폰으로 잘 쓰고 있는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입니다. 작은 크기에 스테레오 스피커, 우수한 유선 오디오 품질 등 상당히 괜찮은 디바이스인데... 진짜 너무 묵직하네요. 5인치 짜리 폰인데 무게가 165그람이나 나가버리니 지금이 무슨 엑페 Z2때도 아니고 너무 묵직합니다. Z2가 이거랑 무게가 똑같았는데 딱 그거 들고 있는 느낌이네요. 사실 이렇게나 무거울 이유가 없긴한데 이렇게나 나가버리니 신기방기합니다. 노트 FE랑 4그람 차이이긴 한데 FE는 5.7인치짜리 패블릿이니 체감 무게는 이게 훨씬 더하네요. 진짜 이거 들고 쓰다 가끔씩 넥서스 5X 들면 너무 가벼운게 기분이 좋아질 정도이니... 엑스페리아 Z2때 이러다가 Z3부터 무게가 가벼워지고 Z3 플러스에서 정점을 찍다 갑자기 Z5에서 조금 무거워지더니 X 퍼포먼스는 이 지경이네요.. XZ부터 다시 가벼워질려고 노력하다 XZ2때 또 무거워지고... 이젠 XZ3를 거치며 다시 가벼워지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가볍게 만들어주면 어디가 덧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