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e 와 S10 그리고 S8을 함께 만져보자마자 차이가 느껴진 것이 해상도이다.

S10e의 경우에는 FHD+

S10과 S8은 WQHD+이다.


필자의 기준에서는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매우 작은게 아니라면 크기와는 상관없이 WQHD가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유는 펜타일 방식이기 때문. 작은 5.8인치에서는 펜타일의 방식의 아몰레드 답게 생각보다 자글거리는 화면을 보여준다. 필자의 눈이 WQHD에 적응되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두 기기간의 비교를 해보면 생각보다 자글거림이 보이고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펜타일 특유의 선명하지 않은 글씨가 눈에 보인다. 만약 본인이 이런 것에 예민하다면 분명히 적응이 가능한지 확인해봐야 될 요소 중 하나로 보인다.

물론 글씨가 적은 영상에서는 느끼기 힘들다.
필자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눈이 아프고 어지럽다. 의식하고 만져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성능은 S8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지만 디스플레이의 색감을 제외한 선명한 부분의 시각적 요소는 좋지 못하다는게 필자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