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토론) 구글이 화웨이에 안드로이드를 못쓰게 막은것에 대해서 | 추천 | 0 | IP 주소 | 14.46.xxx.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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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Unknown | 날짜 | 2019.05.20 11:20 | 조회 수 | 1082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162326 IT 업계 톱픽 감으로 구글이 화웨이에 안드로이드를 사용못하게 막은게 대하여 생각해볼게.. 정치적 견해나 이런거 다빼고, 이렇게하면 안드로이드를 오픈소스 OS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이점에 대하여 구글인증을 거치던 말던(구글 인증이 있어야 플레이스토어 등 구글서비스를 이용) 막수정이 가능했었는데요.... 화웨이 처럼 OS사용 자체를 막아버리면 이걸 오픈소스 OS라고 부르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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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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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모르겠다
2019.05.20 11:30 [*.38.xxx.208]
기사안읽으신듯 -
Unknown
2019.05.20 11:36 [*.46.xxx.213]
읽었습니다. 더이상 업데이트를 중단시킨다는 거죠.. 오픈소스는 자유롭게 사용을 할 수 있어야되는데 제작자가 업데이트를 중단시킨다는 말은 더이상 너네 사용하지마라는 것(제작사가 컨트롤 하겠다는것)이니 오픈소스에 위배되는 거 아니냐는거죠.. 오픈소스를 가지고 개발한다는 건 안드로이드 기반에 새로운 OS를 만드는건 가능 할지몰라도 구글에서 개발한 순정 안드로이드OS를 써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닌걸로 받아들일수 있지않나요? -
classiclife
2019.05.20 11:39 [*.39.xxx.59]
안드로이드를 계속 가져다 쓸 수는 있지만, 업데이트 과정에서 구글의 도움을 받지는 못하게 된 거죠.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이지만, 개발 과정에서의 관여는 오픈소스라 해도 함부로 내줄 수 없는 권리죠. 플레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밀접하게 구동하긴 하지만, 구글의 독자 서비스이니까 화웨이 기기에서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거고요. -
classiclife
2019.05.20 11:40 [*.39.xxx.59]
ZD넷 기사 중에 화웨이가 안드로이드를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
Unknown
2019.05.20 11:42 [*.46.xxx.213]
제가 궁금한 건 오픈소스라는 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해야하는데, 이건 미국 정부에 의해서 일시적인 접근권한을 막는거잖아요 ZDNET기사처럼 업데이트 전에 개발자라면 신규 OS업데이트에 접근이 가능한데, 화웨이만 막는것을 자유롭게 쓰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해서요. -
classiclife
2019.05.20 11:48 [*.39.xxx.59]
오픈소스라고 해서 그걸 화웨이처럼 스파이웨어로 악용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오픈소스라 해도 나름대로의 관리 규칙이 있어야 하고, 그 규칙을 어기면 배제하는 것이 맞죠. 안드로이드가 리눅스와는 달리 완전한 오픈소스가 아니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
주사기로사
2019.05.20 12:15 [*.111.xxx.130]
안드로이드 자체는 완전한 오픈소스가 맞습니다.
조건이 붙으면 완전한 오픈소스가 아닙니다. 다만, 구글 호환성 프로그램이 존재하지만, 이를 따르지 않아도 구글이 법적 제재를 가하지는 않습니다.
다음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csandroid.tistory.com/332 -
Unknown
2019.05.20 12:21 [*.46.xxx.213]
그런데 이번에는 외부적(정치적)으로 제재가 가해지니 제한적 오픈소스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
노키아온더헤븐스도어
2019.05.20 12:15 [*.235.xxx.36]
기사에서 언급하는 신규 업데이트 접근은 구글이 진행하는 Q 베타 프로그램 같은 것들입니다. 구글의 인증 없이도 화웨이가 원한다면 안드로이드 Q 나이틀리 소스코드를 빌드해서 자체적 베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도 있고, 이미 MIUI 베타가 대강 그런 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Unknown
2019.05.20 12:18 [*.46.xxx.213]
오픈소스라면 기존에 개발하는 소스도 오픈이 되어야되니까 그게 안되자 않냐는 거죠.화웨이는 접근을 못하니 이걸 오픈소스라고 불러야하냐고 주제였습니다.. 본문에도 썼다시피 구글의 인증을 받지않은 MP3 플레이어, 게임기 등등에도 탑재될 수 있는 이유는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개발 완료)이기 떄문에 그런건데 개발 중인 것에 누구는 접근이 가능하고 누구는 접근이 불가능하다면 그걸 오픈 소스라고 할 수있을까가 궁금하다는 겁니다. -
노키아온더헤븐스도어
2019.05.20 12:39 [*.235.xxx.36]
Q가 나오고 나면 화웨이를 포함하여 누구나 접근할 수 있을테니 어쨌든 오픈 소스이긴 합니다... 애초에 원래도 개발 중인 상태의 안드로이드 소스코드에 접근이 가능한 건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극소수의 회사죠. -
노키아온더헤븐스도어
2019.05.20 12:43 [*.235.xxx.36]
오픈 소스라고 해서 모두 항상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지향하는 건 아닙니다. 용어 정리에서 생기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
Katyusha
2019.05.20 11:49 [*.38.xxx.119]
중국 내수롬에 플레이스토어 우회로 잘 설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지금이야 중국 폰들에 국제판이 있어서 플레이스토어 설치되어 나오지만 불과 몇 년만 전에도 플레이스토어 직접 설치하여 사용하였고 현재도 중국 내수용은 플레이스토어 직접 설치하여 사용합니다. 중국이 기술지원을 안 한다는게 사용 불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듯 합니다. -
Unknown
2019.05.20 12:12 [*.46.xxx.213]
저도 사용불가라기보다는 플레이스토어는 중국내수처럼 자기네들이 사용하는 앱스토어로 갈것같고, 안드로이드OS는 안드로이드 파생OS를 개발해서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내수시장이 엄청 큰 나라이기때문에 충분히 내수만으로도 회사경영을 할 수있는 나라인지라. 구글의 입김이 불지않는 OS를 만들어야 할텐데 새로운 OS를 만들기는 당장에 어려울 테니 이런식으로 가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
주사기로사
2019.05.20 12:01 [*.111.xxx.130]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이지만, 선탑제 된 어플이라고 하더라도 오픈소스가 아닐 수 있습니다. (각각의 앱 별로 라이센스가 존재함.) 이는 구글이 개발한 앱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정 안드로이드의 설정 창에 고지된 오픈소스 이외의 앱은 구글이 사용을 금지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도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오픈소스가 아닌 앱입니다. -
노키아온더헤븐스도어
2019.05.20 12:11 [*.235.xxx.36]
AOSP 사용은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업데이트 시 (현재 중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구글 서비스 사용을 못 하게 되는 것뿐입니다. 상식적으로 AOSP는 그냥 소스코드 다운받아서 빌드만 해도 되는데 막힐 리가.... -
Unknown
2019.05.20 12:15 [*.46.xxx.213]
제가 글을 잘못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픈소스라는 것은 '소프트웨어 소스에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도록'해야 하는 것인데. 안드로이드Q를 개발하는데 제조사(화웨이)가 접근을 못하니 오픈소스라고 불러야 하는거냐 는겁니다. 위에 분 말씀대로 100% 오픈소스라고는 보기 어려운 지경이죠... 화웨이도 지금 나온 안드로이드만 가지고 개조를 할수도 소스만 가지고 새로 만들수도 있습니다.(오픈소스기 때문), 그렇지만 구글의 정책으로인해 새로운 것에 대한 접근이 오픈소스에 해당하느냐는 아닌거 아니냐는 이야기죠. -
주사기로사
2019.05.20 12:20 [*.111.xxx.130]
오픈소스는 모두에게 다 공개가 됩니다. 안드로이드 Q도 마찬가지이며, 저희같은 일개 인간도 볼 수 있는 정보를 화웨이가 접근하지 못하게 막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제조사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개발하거나 업데이트 할때 구글측의 기술 지원(호환성 프로그램)을 받습니다. 또한 출시 하기 전에 오픈소스를 구글 측에서 제공합니다. 이는 출시 전이기 때문에, 화웨이에게 공개를 안한다고 해서 오픈소스라 아니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구글은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받기를 권장하지만 없이 출시한다고 해도, 법적 책임을 묻지 않고, 정식 안드로이드 출시후에는 누구에게나 소스를 공개하므로 화웨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현재의 화웨이가 봉착한 문제는, 일단, 최신 OS 업데이트가 늦을 가능성이 높고 와 해외 시장에서 구글 앱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Unknown
2019.05.20 12:26 [*.46.xxx.213]
잠시만요. 제가하고싶은말을 정리하자면, 지금 기사에는 '안드로이드Q(개발중)에는 화웨이가 개발과정에서 접근을 할수가 없다.'로 나와있습니다. 안드로이드Q가 완성되면 접근이 가능하겠죠. 이게 오픈소스니까. 그런데 개발중에는 접근을 못하고 나머지 회사나 개발 자들에게는 접근이 가능합니다. 외부적인 작용에 의해서요.... 오픈소스니까 화웨이가 쓰던 말던 터치를 안할텐데, 개발과정에서 뒤로 밀려나니 자연적으로 화웨이는 차별을 받는 것인데, 이걸 오픈소스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지않냐하는게 제생각이었습니다.
화웨이가 저지르는 짓을 옹호하고 싶지는 않고, 그저 오픈소스를 어떻게 정의하는게 좋을까 싶었습니다. -
주사기로사
2019.05.20 12:30 [*.111.xxx.130]
개발과정에서 소스에 접근하는게끔 하는건 구글의 배려이지 제조사들의 권리 (누군가에게 언제 공개할지, 일부에게 먼저 공개할 지는 구글의 맘입니다.)가 아닙니다. 어차피 출시 전이고 화웨이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공개가 안되기 때문에 일부 제조사에게 미리 공개했다고 오픈 소스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
Unknown
2019.05.20 12:35 [*.46.xxx.213]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