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0년전에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2G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변화였고

그와 거의 동시에 이뤄졌던 변화가 폴더나 슬라이드폰에서 전면 풀터치 핸드폰으로의 변화였죠

물론 햅틱과 같이 2G 풀터치폰도 있었지만 그 존재감은 미미했죠

이후 10년정도 스마트폰은 큰 진화를 거듭했지만 그 형태와 기능들은 완전히 새로운것 보다는

점진적인 발전을 추구해왔죠

갤럭시 폴드는 일단 그 형태 자체가 바형태의 핸드폰에서 폴더블 폰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라는 점에서

마치 모든 사람들이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을 들고다니는데 혼자서 풀터치폰을 들고 다니는 그 10년전의 기분을 느끼게 해줄것 같네요

당시에 햅틱이나 그로부터 1년정도 뒤에 나온 아이폰 3GS를 들고 다닐때의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출고가와 내구성 그리고 결함을 얼마나 잡았는지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기대와 걱정을 같이하며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