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타블렛을 노트북화 하는게 과연 좋은 방향일지.. | 추천 | 0 | IP 주소 | 219.249.xxx.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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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yong | 날짜 | 2019.06.05 16:13 | 조회 수 | 1078 |
최근 애플의 행보를 보면 타블렛에 복잡한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노트북을 대신할수 있다는 마켓팅으로 가려는것 같은데.. 굳이 복잡한 기능을 사용하는데, 불편한 타블렛을 쓰기 보다는 편한 노트북을 쓸것 같네요. 차라리 타블렛은 주로 사용되는 영상이나 게임 혹은 전자책과 같은 기능에 집중하고 기능을 단순화해서 가격을 내려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마트 기기가 여러 기능들을 하나의 기기에 몰아 넣어서 편리함을 추구하는것이지만 가능한 범주로만 묶고 특화된 기능들은 별도의 기기가 있는 상황에서 그런 기기들의 휴대성이나 성능을 향상 시키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 행보들은 마치 권총에 여러 기능을 넣으면서 소총화 하는것 같은데.. 굳이 소총이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소총의 휴대성 성능을 향상 시키는게 맞지 않을지..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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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4716
2019.06.05 16:36 [*.139.xxx.115]
제생각은 약간다른데요.. 현재 대학생활을하며 아이패드프로3세대를 쓰고 있습니다 필기를하며 수업자료를 파일앱으로 다운받고 급한 문서작업을하고 외부출력을통해 ppt발표도 합니다 이런건 노트북으로도 할수있는데 굳이 왜 이렇게 하냐고요? 첫번째 필기, 너무 편합니다 문서 를 스캔해서 바로 필기하거나 pdf로 만들어 에어드랍으로 바로 전송하는등 워크플로우가 너무 물흐르듯이 이루어집니다,두번째 노트북보다 직관적인 사용환경 ,이건 개인적일수도 있습니다,셋째 휴대성 ,이게ㅜ엄청큽니다 바쁘거나 급할때는 이것만한게 없어요!,마지막으로 무엇이든 기능이 많으면 좋다고생각합니다 지나친 미니멀리즘이 그동안 애플을 썩게 만들었다고도 생각하는편이구요, 이만 너무 글을 길게 썻네요 ㅎㅎ 제생각은 이렇답니다 그럼 이만 -
kevin—4716
2019.06.05 16:38 [*.139.xxx.115]
또한 테블릿을 영상이나 게임에만 몰두하면 ..음 태블릿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아이패드가 노트북의 길이아닌 다른 제3의 길을 개척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없었던 그런 파이를 먹고있는것이죠 -
yong
2019.06.06 08:20 [*.249.xxx.108]
님과 같은 사용용도라면 차라리 노트북에 해당 기능을 넣고 휴대성을 올려주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하는거죠.
그럼 가격적인면, 편의성등이 테블릿으로 사용하는거 대비 나을거라는거구요.
그리고 타블렛의 가치를 말씀하셨는데, 그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도 생각보다는 많죠.
가치는 사용용도가 형성해 주더라도 사용용도에 따라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Unknown
2019.06.06 08:18 [*.46.xxx.213]
에어드롭은 애플기기 끼리만 사용가능해서 장점이라고 하기에는 좀(대학생때 뉴아패3 썻습니다.)... 파일공유가 어려워 구글 클라우드를 많이썻네요
(조별과제할떄 클라우드 공유로 다같이봄), 그리고 파일을 불러오기할때 ios는 읽어올수 있는 앱이 있어야 다운받아지다보니, 가끔 학과자료에서 불러오기가 안되는 파일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앱스토어에서 파일을 읽을 수 있는 앱을 찾아야하는데 그런 앱을 찾기가 왜그리 어려운지....
지금에서 야 패프로 11인치로 바꿨지만 태블릿의 생산성은 한계가 다분합니다. 필기를 한다고 해도 그걸 교수님께 보고서로 내기는 어려우며, 키보드로 작성을했을때... 아 말이 안나올정도로 빡세죠... 딱 PDF로 필기하고 보조하는 정도가 딱 적당하지 노트북 대용은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
Equinox
2019.06.05 16:40 [*.62.xxx.13]
기업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태블릿 수요자는 사실 한정되있습니다. 이 한정된 수요 안에서의 절대 경쟁보단, 노트북에 준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보다 많은 사람들로하여금 태블릿을 사야만하는 당위성을 부여하려 시도가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계산이겠죠. 어쩌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꼭 나쁜일만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권총보단 스위스아미나이프라고 생각해보는 거죠. 이대로 기술이 발전해서 굳이 디바이스를 여러개 살 필요 없이 아이패드 하나로 해결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선 이중 지출하지 않게 될 테니 이 흐름이 꼭 나쁜건 아니라 생각하네요. (물론 지금은 과도기적인 상황이지만) -
yong
2019.06.06 08:26 [*.249.xxx.108]
문제는 테블릿이 아무리 기술개발이 된다고 해도 기기의 한계로 인해
노트북을 대체하기가 힘들다는거죠.
더 문제는 최근 아이패드처럼 가격이 상대적으로 너무 높게 올라간다는거..
그리고 기능이 복잡해지면서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이 떨어지는것도 그렇구요.
마냥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좋다라고 보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Equinox
2019.06.07 22:56 [*.123.xxx.184]
서피스를 보세요. 노트북을 대체한달까 노트북 그 자체의 역할을 해내죠. 여기에 블루스택 돌리고 전체화면 켜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됩니다. 생각만큼 힘든 일이 아니에요. -
돈읍스요
2019.06.05 16:51 [*.82.xxx.245]
네 전 좋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엔 노트북으로 하는거라 해봤자 워드 엑셀 프레젠테이션 영화감상 이게 다인데
아이패드용 오피스365 앱 정말 잘 나와서 마우스 까지 지원되면 무겁고 자리차지 많이하는 노트북 갖고다닐 이유가 전혀없죠.
예전에 아이패드 쓰다가 마우스 지원이 안 되어서 팔았었는데 다시 프로3 구매할까 고민중입니다. -
yong
2019.06.06 08:27 [*.249.xxx.108]
영상을 보면 좀더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아직 완벽하게 마우스 지원이 되는건 아닌것 같아서요. -
Lee.N
2019.06.05 16:54 [*.172.xxx.188]
소비만을 하려면 아이패드프로는 사치죠. 그 가격에 그 만한 성능을 활용 할 수 있는것을 채우는 것은 좋은 겁니다. 생산성 극대화가 노트북화라면 윈도우계열 타블렛 노트북이라고 불러야겠네요. 사용자가 소비를 주로한다면 이번변화는 안좋다라고 할 수 있지만 생산이 주인 사람에겐 당연한 변화입니다. 게임영상전자책등 소비만하는 타블렛은 안드로이드 진영에 널렸습니다. -
좀비가방
2019.06.05 21:36 [*.7.xxx.169]
태블릿을 노트북화 한다기 보다는 그냥 태블릿의 성능과 사용성을 올리고 있는거죠.
애플도 맥북 팔아 먹어야 할텐데 둘이 비슷해지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소비만 하는 사람에겐 일반 아이패드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고요.
단지 장사꾼이 애플이라 그 합리적인 가격이 그렇게 합리적이진 않긴 합니다만.... -
gnd
2019.06.05 23:26 [*.186.xxx.167]
권총을 소총화하는건 비약이고 그저 생산성을 늘리려는 방식인거죠. 여태 폰이 권총이고 랩탑이 소총이었다면 타블렛은 그냥 소총 그립의 권총이었죠. 그래서 이제 차별화를 위해 권총에 수준높은 연사나 더 큰 탄창 등을 탑재하기 시작한게 ios13이고 태블릿 OS의 방향이라고 봅니다. PC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사진 편집, 일러, 문서, 디자인 작업을 스마트폰 처럼 언제 어디서든 진행할 수 있는거죠. -
yong
2019.06.06 08:32 [*.249.xxx.108]
네, 다소 비약으로 제 생각을 표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스마트라는 기술의 특징이 여러 기기들의 기능들을 하나로 묶어서 편의성을 추구하는거라면..
최근 애플의 행보를 보면서 완벽하게 대체 할수없다면 지금처럼 기능을 우겨 넣어 가격만 올릴게 아니라
차라리 기존 노트북의 휴대성을 향상시키는게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해서였습니다.
저도 현재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고, 다음 제품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가격을 보면 답답하더군요.
해서 적은글입니다. -
하늘나무
2019.06.06 12:39 [*.33.xxx.134]
장기적으로 봐서는 두 플랫폼을 통합하려는 의도 일 수 있습니다. -
yong
2019.06.06 13:29 [*.249.xxx.108]
그런데 그게 과연 무슨 잇점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