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카페를 다 만들고 나니 특화된 무기라고 할까요.. 딱히 장점이 느껴지지 않아 1달이 넘게 운영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ㅠ
일단은 최대한 다양한 분들을 뵈면서 아이디어를 떠오려 보려구요 ㅜㅠ

조언의 말씀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다른 업체들과 차별점을 두어야하는데..어렵네요..ㅜㅜ

추후 플랫폼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면 꼭 해당 방식을 사용하여야겠습니다
정말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인데 넘 좋네요..ㅜㅠㅠ 조언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먼저 이렇게 장문의 글 남겨주신점 정말정말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ㅠㅜㅠ 생각치도 못한 부분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ㅠ

말씀주신것처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초)대형 중고플랫픔들과 세티즌 등과 같은 중고폰 업체에 대항할 수 있는 차별점이 필요한데 그 차별점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아 이렇게 여러분들께 의견 들으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딱히 기발한 아이디어는 필요없지만 초기 사용자들을 끌어드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 무언가를 어떻게 찾아야할지..

대리구매 알바업체도 정말 좋은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역시 생각치도 못한 부분!

국내 최고의 중고폰 거래 중계 업체를 만들어보고싶은데.. 시작도 못해보고 끝날것 같아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ㅠ
장문의 덧글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가능하시다면 온라인 설문조사라도 참여해주심 정말 감사하겠습니당 :) 멜주소 보내주시면 한글파일 보내드릴게요!

장문이래봐야 경험에 대한 얘기가 길어 그렇지 특별히 도움이 되는 걸 말씀드린 것도 아니니 감사받을 건 아니예요..! 돈을 번다는 일이 뭐가 됐든 쉽지 않죠 좀 더 시장을 지켜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중고폰 시장이 별도의 시장이 아닌 대체로 중고나라로 흘러가는 이유가 개인적인 생각으론 옛날엔 쓰던 폰을 대리점에 주면서 보상판매처럼 보조금을 받았기 때문에 쓰던 폰이 수중에 남는 경우가 없었고 스마트폰 시대로 들어서면서는 기기 수명이 2G 폰 시절보다 낮아지면서 (발열 문제가 많았죠 초창기에) 고장나거나 쓰는 동안 열 받아서 바꾸지 멀쩡한데 바꾸는 경우가 많지 않았고 또 약정 등으로 2년 주기로 새 폰을 사는게 약간 모두의 규칙 같이 형성되어있어 애초에 중고폰 판매 및 개념이 일반인들에겐 희박했다고 봅니다 2년 약정 끝나면 새폰 그냥 사는데 누가 똑같이 그 2년 쓰고 팔았을 폰을 필요로 할까요 그러던게 점점 더 많고 다양한 폰이 나오다보니 얼리어답터들의 갈아타고자 하는 욕구에서 나오는 매물과 국내정서에 따른 높은 플래그십 보급률 및 높아진 폰의 스펙과 수명 모바일 게임의 활성화와 스마트폰이라는 다기능의 소형전자기기의 발전으로 서브폰의 필요성 등 조금씩 중고폰이 활성화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단통법과 기술의 정체 그리고 가격 상승으로 점차 새 폰을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불필요하게 느껴져가고 있으니 상황에 따라 좀 더 커질 수도 있는 시장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저만 해도 중고폰을 구하게 된게 서브폰 목적과 더 나은 기술을 채택할 미래의 폰에 대한 기대 및 존버 때문이구요 어떤 생각과 목적으로 중고폰 플랫폼을 만들고 싶은신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돈을 좀 더 들이더라도 안전한 거래를 모두가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업체를 만들고 싶은지 아니면 많은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중고폰만의 시장을 개척하고 싶으신지 IT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해당 폰의 가치를 함께 논하는 커뮤니티와 같은 거래 사이트를 만들고 싶은지 그게 세티즌이나 중고나라 또는 ㅃ모 사이트와 흡사하다면 내가 그런곳들에 만족하지 않고 창업하고 싶은 이유는 뭔지 중고폰 플랫폼이란 건 사실 뭔가 갖고 계신 꿈(?)에 비해 두루뭉술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중고나라에서 중고폰 업체는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제가 해당 업계에서 창업해본다면 점차 늘어나는 IT 인구와 높아져가는 폰 가격 지루해지는 새로운 폰에 착안해서 중고매물을 플랫폼에서 수배해 다양한 기종을 갖추고 그걸 대여해주는 일을 할 것 같네요 그러면 수리가 가능한 분까지 섭외하거나 다른 업체와 계약을 맺어 사설 A/S망을 만들고 보통 중고폰은 워런티가 깨진게 당연한 상황이라 수리에 대한 부담도 크다보니까 안정적이고 저렴한 수리업체가 보증되어 있으면 괜찮은 메리트가 되겠죠 이 부분도 부품 매수를 위한 중고폰 수배와 연결될 수도 있구요 가격 마진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어떤 점에 착안해서 창업하고 싶은 건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무작정 생각하는 것만으론 창의적인 발상도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비전이 있으신데 글에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인데 주제넘게 참견했다면 죄송합니다 아무튼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메일 주소는 쪽지로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콕 집어서 말씀해주신것 같아요
처음엔 막연히 중고폰만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중계 플랫폼, 즉 스마트폰계의 중고나라를 만들고싶다는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원래 어플리케이션으로 플랫폼을 제작하고 싶었는데 일단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에 카페로라도 시작해보려 네이버 카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카페를 다 완성할때 쯤에야 세티즌이라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머릿속에 그려왔던 서비스가 이미 있다니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그래도 어찌저찌 카페를 완성하고 주변에 조언을 구하니 제 카페가 특별한 장점이 없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저역시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그렇게 원래 의도는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이었지만,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서 방황하고 있는 중입니다..ㅠ
비전 그런거 없어요 ㅠㅠㅠㅠ

진심어린 조언의 말씀 정말정말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메일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