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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화면을 접고 펼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신제품 ‘갤럭시 폴드’(사진)를 7월 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알려진 문제점들은 대부분 해결했으나 초기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세대(G) 이동통신용 갤럭시 폴드를 국내 통신업체들에게 7월 말에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같은 시기에 4G LTE용으로 나올 전망이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미국에서 출시하는 4G 갤럭시 폴드가 약 230만원(1,98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5G용인 국내 제품은 이보다 올라갈 전망이다. 통신업체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갤럭시 폴드의 공급시기를 7월 말로 조율 중이며 현재 시험폰을 공급받아 막바지 이동통신망 연동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7월 중에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갤럭시 폴드 공개 행사를 한 뒤 8월 이전에 통신업체에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략)


출처: 한국일보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6121509042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