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제조사들이 휴대전화 화면 베젤 줄이기 경쟁은 이미 수년전부터 지속돼왔습니다
사실 베젤 줄이기와 풀스크린에 대한 개발은 많은 과도기적 요소들을 남겼는데요
대표적으로 지문인식 센서와 최근의 전면 카메라 문제 해결이라고 봅니다

이로인해 아직까지는 상당히 과도기적인 특징을 가진 모델들이 많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모두 각각 노치와 펀치홀은 결국 실제 존재해야할 화면을 가리는 요소들로써 앱을 구동할땐 문제를 최소화해도 그럴 상황은 적지만 어떠한 비디오를 볼때 무언가 결정적인 그림이나 자막이 그 가려진 부분에 나타난다면 놓칠수밖에 없는 불쾌한 경험을 할 수 있구요 또한 스크린 샷을 찍었을때 노치나 펀치홀 부분이 텅 비어있는 것 또한 유쾌한 느낌은 아닐것입니다

사실 인피니티O 역시도 S10이 워낙 디자인을 잘 뽑아서 그렇지 상하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싶은데 전면 카메라 문제는 어쩔 도리가 없어 최대한 해결책을 모색한거지 사실 상당히 거슬리는 편입니다

제 생각엔 아직까지는 거슬리는게 최대한 없는 S9이나 노트9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치도 펀치홀도 없고 그렇다고 상하 베젤이 절대 넓다고 볼수는 없죠 동영상을 볼때 16:9를 늘려서 위아래가 가려지는게 아닌이상 노치나 펀치홀처럼 가려지는 경우도 없습니다

지금의 인피니티O의 경우 상하베젤만 보면 멋지고 놀랍지만 펀치홀로 인해 거슬리는 옥의티가 있으니 아주 과도기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살펴보면 대부분의 안드로이드가 노치를 쓰고 삼성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처럼 상하 베젤로만 이루어진 화면이 적으니 아직은 S9이나 노트9의 디스플레이가 가장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디스플레이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