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저작권 차단 알고리즘 버그.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채널의 영상이 본인에 의해 차단되었습니다.)

Google의 동영상 플랫폼인 'YouTube'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아직 초기 수준에 그친다고 합니다. 현재 유튜브에서 불편하지 않은 수준까지 발전한 알고리즘은 구글 애드센스에 기반한 맞춤 광고 시스템뿐이며, 유튜브 자체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수익 창출 제한(이른바 '노란딱지')과 맞춤 동영상, 저작권 등에 대한 영상 차단의 경우는 과거보다 발전하긴 하였지만 아직 초기 수준의 알고리즘에 불과합니다. 이로 인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전하고 일반적인 영상의 수익 창출 제한(노란딱지)

-일부 콘텐츠에 대한 지나친 맞춤 동영상 제안(예를 들어 꾸준히 일반적인 영상을 보던 사용자가 자주 보던 채널에서 마찬가지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마인크래프트 등의 게임 영상을 업로드하고, 사용자가 이를 시청하였을 때 게임 특성상 유아층이 자주 본 영상과 연계되어 관심도 없는 온갖 잡 ASMR이나 퀄리티가 떨어지는 영상(유튜브에서는 이른바 '잼민이' 혹은 'X신 TV' 등으로 불림)을 지속적으로 추천하고, 관심도 없는데도 다른 영상으로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추천 동영상에 관련된 영상이 제공됨)- 여전히 사용자 경험보다는 영상 각각에 대한 제안으로 구성됨

-저작권 소유자가 게시한 영상이 본인의 저작권 행사로 인해 차단됨(사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