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나 lenovo 모두 관심있게 실험적인 프로토타입을 내놓으며 올스크린 노트북을 내놓으려고 간보는 중인데요, 역시 가장 큰 이슈는 올 스크린으로 했을 때 키보드 경험이 너무 좋지 않아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인 것 같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이번에 asus zenbook pro duo 나온 것 보고 아주 깊이 감명을 받아 진짜 듀얼 디스플레이가 노트북의 새로운 폼팩터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많은 테크 유튜버들도 이전에 나온 기믹스러운 듀얼 디스플레이에 대해선 부정적이었는데 젠북 프로 듀오에 대해선 호평일색이었고요. 

제가 oled 등 액정 기술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데 평평하지 않은 oled 액정을 만드는 것은 기술적 어려움이 큰 일인가요? 예를 들어 액정이 좀 물렁물렁한 소재여서 평소에는 평평하다가 디스플레이 이면에서 키보드 모양의 요철이 살짝 돌출되어 디스플레이가 울퉁불퉁 물리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