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폰 6s를 사용 중이며

노치는 아예 싫은 것은 아니지만 선호하지 않는 상황에서

작은 크기의 가벼운 iOS 스마트폰을 쓰면서

6s보다는 나은 카메라, True Tone 기능, 무선충전, 잘 쓰던 Touch ID, 홈버튼을 쓰고 싶어서

아이폰 8을 메인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아이폰 11 발표 직후 공식홈페이지에서 마지막 할인 가격인 64GB 기준 출고가 64만원입니다.

품질보증기간도 배터리를 제외하면 2년으로 늘어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SKT에서 색상 선택의 자유도는 떨어졌고(스페이스 그레이만 선택 가능) 가장 최저 용량으로만 구입할 수 밖에 없지만

2018년 상반기 5-6월 즈음인가 아이폰 6s 32GB가 T월드 다이렉트에서 346,500원의 출고가로 판매되었고

같은 판매자가 판매하는 11번가에서는 6-7월에 20만원 후반에 판매가 되었고

아이폰 7 32GB는 2019년 2월 즈음에 T월드 다이렉트에서 499,400원의 출고가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7월 부근부터 T월드 다이렉트에서는 판매를 중단하고 

같은 판매자가 판매하는 11번가 공식샵에서는 현재까지도 30만원 이하의 출고가에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8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공통적으로 상반기에 각 모델의 인도 생산소식이 나오고 나서 우연히 출고가 인하가 이뤄졌는데

이번 아이폰 8도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올해 7월에 아이폰 X을 인도 생산한다는 기사는 나왔습니다.

https://kbench.com/?q=node/198030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지금 당장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자니 조금 고민이 되는 부분이네요.

이렇게 기다리다가 맞닥들일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SKT에서 아이폰 8 64GB의 출고가 인하를 단행하지 않으면서

출시 가능성이 낮은 편에 속하는 70~80만원대의 아이폰 SE2가 갑자기 출시되면서 공식홈페이지의 아이폰 8이 단종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뭐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