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전쯤 조이트론에서 게임패드를 시켰을때 사은품으로 딸려나오던건데.. 이런 케이블입니다. 놀랍게도 일종의 마그네틱 케이블인데 요즘의 마그네틱 케이블 하고는 사뭇 다른 모습이죠? 아무래도 이걸 사은품으로 제공하는게 엄청 오래된 재고품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제조년이 2012년이네요. 그래서 종류도 마이크로 5핀 하고 8핀 라이트닝 밖에 없습니다.

저 동그란 부분이 저 핀에 자석으로 찰싹 달라붙는건데 저기 있는 마이크로 5핀 커넥터를 기기에 항상 달고 있는 것이 이상적인 사용법일겁니다. 저 동그란게 휴대폰에 달랑달랑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해보는겁니다. 지금은 마이크로 5핀을 쓰는 디바이스가 폰이 아닌 보조배터리 혹은 무선헤드폰 같은 애들이라 그렇지 폰에 저런게 달려있담 참 묘하겠지요.

게다가 저 동그란 커넥터의 케이블이 엄청 얇아서.. 조만간 단선이 날 것 같기도 합니다. 여튼 폰에 직접 짧은 꼬다리만 끼우던 마그네틱 케이블을 보다가 이런걸 보니 기술 발전이 체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