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90Hz 패널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Pixel 4 및 Pixel 4 XL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Smooth Display라고 부르는 90Hz 화면은 자동으로 주사율을 제어합니다. 필요하지 않을 때는 60Hz로 동작해 배터리 소모를 줄입니다. 또한 Ambient EQ 기술을 탑재해 주변 색온도에 맞춰 화면을 조절해 줍니다.
카메라의 주 하드웨어는 전작과 동일하나, Pixel Neural Core와 알고리즘을 통해 개선되었습니다.
HDR+를 사진 촬영 후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렌더해 보여주며, 듀얼 노출 제어를 제공해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밝기를 별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야간 모드 또한 강화되어 이제 최대 16초의 장노출을 촬영해 물체의 움직임을 보정해 합성합니다.
새로 탑재된 망원 렌즈는 OIS와 EIS가 모두 지원되며, 소프트웨어 기반의 Super Resolution Zoom으로 광학 2x 이상으로 당겨 찍을 수 있습니다. 인물 모드에도 사용됩니다.
스펙트럼 + 플리커 센서도 추가되어 더 정확한 사진 촬영을 돕습니다.
8MP 전면 카메라에는 3D 심도 센서가 함께 탑재되어, 안면인식 잠금 해제가 더 정확하고 인물 모드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참고로 지문인식 센서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Soli 레이더 체계가 탑재되었는데, 초소형으로 설계한 레이더를 통해 알림을 확인하고, 음악을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같은 국가에서는 규제 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 Google Pixel 4
- 5.7" FHD+ AMOLED, 12MP + 16MP x 8MP 카메라, Snapdragon 855, 6GB RAM, 64GB/128GB 스토리지, 28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10 등.
- Google Pixel 4 XL
- 6.3" QHD+ AMOLED, 12MP + 16MP x 8MP 카메라, Snapdragon 855, 6GB RAM, 64GB/128GB 스토리지, 안드로이드 10 , 3700mAh 배터리 등.
- 64GB - USD 899 (KRW 1,068,000 가량)
- 공통
- 안면인식 잠금 해제
- IP68 방수/방진
- 90Hz 주사율
- 주변 환경에 색 맞춰 주는 Ambient EQ
- 후면 f/1.7 소니 IMX 363 광각 + 소니 IMX 481 망원 렌즈
-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 Motion Sense로 제스처 음악 제어나 벨소리 무음 명령
- Pixel Neural Core
- 18W 고속 충전
- Qi 무선 충전
- 나노SIM + eSIM
- Just Black/Clearly White/Oh So Orange
출처: GSMArena ( https://www.gsmarena.com/pixel_4_and_4_xl_go_official_with_90hz_oled_screens_and_new_telephoto_cameras-news-39637.php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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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현
2019.10.16 14:00 [*.112.xxx.134]
얼렁 국내 출시 해주세요... -
마테카
2019.10.16 15:29 [*.235.xxx.193]
국내출시간절합니다.. -
Janico
2019.10.16 15:34 [*.33.xxx.53]
대한민국은 이번에도 출시국에 없더군요... 사시려는분들은 직구해야겟네여 -
비가내리는밤
2019.10.16 15:52 [*.39.xxx.83]
더럽게 비싸네. 구글 레퍼런스에 카메라 처리 소프트웨어 좋은거 빼면, 하드웨어 스펙은 비슷하거나 우위인 타 안드제조사폰이 가격은 더 싸거나 훨씬 싸네. 마소도 그렇고 소프트웨어 전통회사가 만드는 하드웨어는 많이 팔 생각이 없는건지 가격대비성능이 전문하드웨어 제조사 경쟁품에 비하면 비싸네 -
준영이
2019.10.16 16:47 [*.36.xxx.190]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도 깔끔하고 주사율 90에 카메라는 압도적에 사후지원 괜찮고 용량빼고는 그렇게 꿀릴부분이 없는거 같고 가격 적당한거 같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모르겠지만 외국에서는 메리트 있을지도.. -
비가내리는밤
2019.10.16 17:28 [*.39.xxx.83]
디자인은 개취니 논외로 하고 주사율 90Hz는 국내 제조사인 삼성,LG가 안넣어서 그런거지 타 안드 제조사는 다들어가고, 카메라는 야간 성능이나 압도적이였지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쓰는 주간 촬영이나 셀피는 별 차이없거나, 오히려 기능성이 떨어지고, 타 제조사들도 야간모드 개선중이고, AP는 타 제조사들은 하반기 플래그쉽폰들은 스냅 855+ 쓰는데, 855 쓰고, 용량은 메모리도 저장 장치도 타제조사 폰들 반쪽이고, 배터리 실성능은 어떨지 몰라도 절대용량은 적고, 지문인식 센서도 없고, 기본 구성품에 이어폰도 없고 변환 젠더도 없고, 기존 구글 포토 원본화질 용량 무제한도 이번 픽셀4부터는 고화질 무제한으로 바꼈고, 사후지원은 애플처럼 4-5년도 아니고 구글 정책이 3년 보증. 타 안드 메이저 제조사들도 판올림은 2년 보안은 3년 정도는 제공하니... 실제로 가격에 비해 하드웨어 스펙이 낮고 많은 부분에서 원가를 낮춘건 맞습니다. 그리고 픽셀시리즈 판매량이 적은덴 이유가 있죠. it기기 관심많은 사람들이야 판올림 빠르고 보안업데이트 매달 꾸준히 된다는게 좋지만.. 그런거에 관심있는 사람은 전체 스맛폰 구매자 대비 소수잖아요? 한마디로 구글은 하드웨어 쪽에선 깜냥도 안되면서 애플의 고가정책, 악세사리 별매등 안좋은 것들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
xiuiworld
2019.10.17 03:50 [*.151.xxx.87]
1. 주사율: 삼성 < 구글
2. 카메라: 상타치. 기능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의 근거는?
3. 다크모드: 다른 제조사는 아직 개선중. 즉 구글만 지원중
4. AP: 855 855+, 최적화로도 충분히 보완가능한 수준
5. 용량: 구글드라이브 100GB * 3달 제공
6. 배터리: 적음
7. 지문인식센서: 3D심도센서로 더 정확한 안면인식
8.기본구성품: 없음.
9. 구글포토: 구글드라이브 100GB * 3달, 구글포토와 픽셀폰의 인과관계는?
10. 사후지원: 휴대폰 교체주기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결과적으로 배터리 적다는거 외에는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제조사들의 플레그쉽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물론 중국의 가성비 브랜드와 비교했을때는 비싸보이겠죠 ㅎㅎ
90Hz 패널, 카메라 개선, 3D 심도센서, Soli레이더같은 장점들도 있고요
애초애 구글 픽셀폰은 대중들을 겨냥한 스마트폰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ㅎ -
비가내리는밤
2019.10.17 16:41 [*.39.xxx.61]
1. 주사율 : 현재 삼성 > 구글이지 구글 < 타 안드 제조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Amoled 90Hz 들어가는 폰들의 패널 자체는 다 삼성이 만든겁니다. 이건 찾아보니 중국디스플레이회사(BOE, Tianma)도 고주사율 oled 디스플레이 만드네요. 품질, 수율등의 문제는 몰라도 일단 만들기는 합니다만, 꼭 집어 삼성을 언급하셨으니 하는 말인데 삼성이 만들고 실제 타제조사들에 납품하고 있는데, 삼성이 곧 90Hz를 안쓸리가 없겠죠? 그나저나 중국디스플레이회사 무섭네요. oled 기술력도 어느정도 따라왔다니.. 2. 카메라 : 사진 결과물에 있어서 픽셀폰이 좋다는건 인정합니다만, 기능성만 따지자면 하드웨어 측면에서 픽셀은 얼마전까지 후면 카메라도 싱글 카메라였고 이제서야 듀얼 카메라 넣어줬습니다. 광학식 망원, 초광각, 뎁스등을 싱글 카메라로 구현 가능했을까요? 그리고 dxomark 가 모든걸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폰 카메라 수준을 비교 가능하니, 픽셀4는 막 나와서 아직 점수가 없지만, 전작인 픽셀3보다 점수가 높은 플래그쉽 폰은 많습니다. 야간 촬영 점수도 픽셀3보다 높은 폰들 많고 타 제조사들도 야간촬영모드 이미 있습니다. 개선중이라는 표현이 야간촬영모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3.다크모드: 용어를 잘못 말씀하신거 같은데, 다크모드 자체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자체에서 지원하고, 타제조사들도 안드운영체제 업데이트 이전에 자체 커스터마이징을 거쳐 이미 지원중입니다. 카메라 야간 촬영모드를 잘못 말씀하신거면 2. 에서도 말했듯이 이미 타제조사들도 지원중이고 구형기기까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픽셀3랑 비교시 야간촬영 점수가 비슷하거나 우위인 폰도 많구요. 4. 최적화로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하나 855+ 넣을 수 있는데, 안넣어주는거랑 넣어주는거랑은 다릅니다. 대중을 겨냥한 스맛폰이 아니라 했으니 메이저 제조사들 처럼 855+물량이 딸려서 못넣어준다는 핑계는 안됩니다. 5. 용량 : 아니 기본 하드웨어 메모리랑 저장장치 용량이 작다는데 갑자기 구글드라이브 100GB 3달 제공은 왠 갑톡튀죠? 기간무제한 제공도 아니고 기껏 3달에. 구글드라이브에 자료 다운업로드 하면서 데이터는 사용 안하나요? 사용하는 데이터는 무료에요? 구글드라이브를 네트워크 오프 상태에서 사용가능한가요? 폰 자체 저장장치 용량이랑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비교하는건 다른영역입니다. 타사 플래그쉽폰 요즘 최대 옵션은 램 12GB에 저장장치 256GB 아니면 512GB입니다. 픽셀은 최대 옵션이 램6GB에 저장장치 128GB 고요. 그래서 반쪽이라 한겁니다. 6. 배터리 : 절대용량이 적은거에는 동의하셨으니 넘어갑니다. 7. 지문인식센서 : 안면인식이 있다고 해도 지문인식센서가 따로 있는거랑 없는거랑은 편의성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타사폰들도 픽셀4만큼 전문센서를 사용하진 않았겠지만 지문인식과 동시에 안면인식도 기능도 지원합니다. 8. 기본구성품 없음에 동의하셨으니 넘어갑니다. 9. 구글포토 : 구글포토와 픽셀폰의 인과관계는 기존 픽셀폰 구매시 구글포토에 사진 화질에 상관없이 무제한 저장공간을 제공했었고, 픽셀1은 완전 무제한 픽셀2,3은 3년 무제한으로 점점 혜택을 줄이다가 그걸 픽셀4에 와서는 아예 혜택을 없앴다는 겁니다. 10. 사후지원도 동의하셨으니 넘어갑니다. 괜찮게 나왔다는거야 개인판단이니 뭐라 안하지만. 제가 주장한건 들어간 하드웨어 부품대비 가격이 비싸다는겁니다. 그리고 기본 구성품도 빼고, 기본제공하던 혜택도 줄이거나 없앴죠. 픽셀폰이 대중들을 겨냥한 스맛폰이라 보기 힘들다고 누가 그러나요? 구글이 공식적으로 말했나요? 소수의 상류층을 노리는 사치품이나 특정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이 아닌 이상 일반소비재들은 대중에게 최대한 많이 팔아서 이익을 얻기 위해 내놓는게 맞습니다. 이익 최대화를 위한 기업의 방법이 마진을 적게 남기더라도 박리다매냐, 최대한 원가절감을 하고 가격을 소비자의 저항선까지 올려 고가정책을 시도해보느냐의 방법론의 차이지, 일반소비재가 대중들을 겨냥하지 않는다는건 적은 판매량에 대한 변명일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남기는 글인데, 근거없는 반론이나 의문제기는 쉽지만 그걸 자세히 설명하거나 해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지나가다 댓글이 긴거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분들께 양해 부탁드리며, 기본적으로 개인의 취향문제등 개인영역을 제외하고, 반론이나 의문을 제기하려면 어느 정도 본인이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시거나 자료를 조사해보고 말씀해주셨으면 하네요. -
해보자
2019.10.18 01:29 [*.210.xxx.16]
픽셀이 대중을 겨냥한 게 아니라면 왜 카메라 성능에 몰빵을 할까요...? -
TSUK1RE1
2019.10.16 16:01 [*.178.xxx.61]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된거 같은 느낌인데요?? -
키리스
2019.10.16 16:06 [*.38.xxx.109]
90Hz도 들어갔네요. 역시 카메라 존엄 -
Firty
2019.10.16 16:24 [*.36.xxx.197]
뭐야 다 아는거잖아?? -
kts8531
2019.10.16 16:52 [*.7.xxx.162]
지문인식이 없다고? -
십원
2019.10.16 17:47 [*.70.xxx.26]
안면인식으로 대체하나봐요 속도도 엄청 빨라요 -
apawn
2019.10.16 18:10 [*.238.xxx.35]
먼가 익숙하다 -
짱개석
2019.10.16 20:06 [*.162.xxx.114]
아직도 상단베젤.. 불ㅡ편 -
해보자
2019.10.18 01:28 [*.210.xxx.16]
가격 왜 비싼지 한편으로 이해는 되는데 대다수 소비자를 설득시킬 수 있을 만한 가격은 절대 아니네요... 더군다나 생김새도 100만원짜리처럼 느껴지지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