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나 사양을 보면 엄청나다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뭔가 가격이 좀 솟구칠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일단 전작의 플4 프로까지만 해도 임베디드 cpu나 노트북용 APU를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대놓고 라이젠 젠2 8코어 16쓰레드 CPU라고 공개를 했는데.. 아무래도 콘솔 환경을 고려하면 3700(논 X 모델)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런데 3700이 출시 버전까지 유지된다면 아무래도 가격이 꽤나 솟구칠 듯한 느낌도 들긴 합니다. 물론 소니에서 공식적으로 2020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곤 했고, 그때쯤이면 젠3가 막 유통될 시기라 좀 저렴해지긴 하겠죠.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가격이 미드레인지 급 데스크탑 정도까지 다다를 가능성이 높아질 듯 합니다. 미드레인지 급 데스크탑이 보통 총합 100~150 가량의 부품들로 구성된다는걸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지갑을 더 두둑히 쌓고 와야겠네요.